캠핑

2017년 6월 2,3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My App Factory 2017. 6. 28. 12:25

5월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찾은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가]구역으로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수레를 빌려서 나르는 것이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확실이 더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입니다. 관리사무소에 가까워서 와이파이도 아주 잘 잡히네요.


큰 사이트와 작은 사이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작은 사이트를 예약해 보았습니다. 

오토텐트와 타프조합으로 설치했는데 여름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캠프타운의 오토텐트인데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선선해서 저녁에는 조금 쌀쌀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에 안개도 심하지 않고 바깥에 둔 물건이 습기에 젖지도 않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묶어서 자갈바닥에 그냥 두었더니 밤새 길고양이들이 중간을 물어띁어 찢은 다음 고기나 생선 남은 것을  먹어치우고 갔습니다. 다음날 수습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빈박스에 봉투를 넣어 봉해두시던지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미리 버리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되니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이 몰리면서 짐나르는 수레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생기네요. 5대정도 있는 듯한데 짐을 싣고 나르는데 시간이 걸리고 사람이 몰리니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생깁니다.


 지난번엔 주차는 무조건 하루단위로 받던 데서 3시간 이내는 무료주차로 변경되었네요. 잠깐 나들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