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7년 2월 24일 남양주 아쿠와조이

My App Factory 2017. 7. 12. 11:55

지난 2월에 남양주 아쿠와조이를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아쿠와조이는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남양주 시민의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야간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합니다. 


2월달에는 야구모자도 허용이 되었는데 수질관리 차원에서 이제는 수영모가 필수가 되었네요. 어른도 수영모자 챙겨가셔야 겠습니다. 

130센티 미터 이하 어린아이는 구명조끼 착용 필수입니다. 


캐러비안베이나 웅진플레이도시 같은 대형 워터파크에 비해 실내로만 이루어져 있고 다소 아담한 규모의 워터파크입니다만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데리고 가기에는 적당한 규모인 것 같습니다. 너무 큰 워터파크는 오히려 아이들 챙기기가 힘듭니다. 




약 25미터 정도인 수영강습용 레인이 있고 유수풀이 둘러싸고 있으며 바데풀과 유아물놀이장 등이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온수풀이 있구요.




유수풀도 아이들 놀기에는 적당한 규모입니다. 



바데풀은 수심1.1미터 입니다. 


 수영장 식당 옆에 키즈 샤워존이 있어서 6세 이상 아들을 혼자 데리고온 엄마가 아이를 미리 샤워시키고 탈의실로 들여보낼 수도 있습니다. 


  수질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인 물놀이장이라 사계절 내내 이용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