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7년 7월 14일 살곶이 물놀이장

My App Factory 2017. 7. 17. 11:53

지난 7월14일 오후에 미세먼지가 괜찮아져서 급 물놀이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라서 생각보다 물놀이장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10시에 오픈해서 매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은 오후 1시에서 2시이며 오후5시 40분에 종료입니다.


느지막히 가서 2시간정도 가볍게 놀다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뒤쪽에 보이는 천막은 평상으로 유료로 대여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저 자리를 구매하시려고 새벽부터 줄 서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평일 오후라 정리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드문 드문 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좀 큰아이들이 노는 공간으로 어른 무릎정도 물높이입니다. 건너편에 있는 유아풀장은 좀더 물이 얕은 편입니다. 



물놀이장 가운데 미끄럼틀이 있는데 안전요원이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한명씩 미끄럼틀을 탈 수 있게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미끄럼틀 우측으로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대원들이 앉아계시는 천막이 있고 그 옆에 파란 천막이 튜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기계가 배치된 곳입니다. 



물이 얕아도 튜브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은 신나게 놉니다. 



 평소에는 축구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물놀이장 개장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합니다. 10분에 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고 공영주차장이라 다둥이카드가 있으면 할인도 됩니다. 

 무인주차장이라 카드로 결제하셔야 하고 할인은 호출버튼을 눌러서 직원과 통화하셔서 적용받으시면 됩니다.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직원이 나와서 출차를 지원해 주기도 하는데 평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매우 많아서 자리잡기도 힘들다고 하니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