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7년 12월 국립어린이과학관

My App Factory 2017. 12. 26. 22:34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재개관한 국립어린이과학관은 혜화역, 성균관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12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이라 무료로 운영되지만 1월2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1월1일은 휴무입니다. 


12월예약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1월 예약은 12월 27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은 9시반 부터 1시간단위로 예약되며 15시30분이 마지막 입장예약시간입니다. 

입장 후에는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당일에는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1~2 상설전시관만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과 옥상놀이터 등은 아직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규모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다소 작게 느껴졌습니다. 



매표소에서 사전예약한 정보를 제시하고 입장권을 발권합니다. 

입구에는 3세이하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이 있습니다. 



모래놀이 공간입니다. 



상상나라에 있는 물 놀이터를 좀더 작게 만든 것 같은 공간입니다. 



분홍색 비옷이비치되어 있습니다만 규모가 작아서 옷을 적실 우려는 별로 없습니다. 

분홍색 비옷밖에 없어서 남자아이들은 거의 입지 않았습니다. 


작은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이 가장 오래 시간을 보낸 공간입니다. 



시범운영 기간이라 점검중인 시설이 많았습니다. 



1층에는 이외에 동물과 달리기속도를 비교하는 공간과 뇌파게임, 소리를 시각적으로 보는 공간, 거울, 촉감 체험 등의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 들어서면 공룡모형이 있고 동물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북이나 개구리 등 작은 동물은 실제 동물이 있어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동물 그림을 색칠하고 스캔해서 3D로 만들어보는 체험공간입니다. 



톱니를 움직여서 공을 위로 보내는 큰 시설물인데 점검중인 구간이 많았습니다. 



바람대포는 간단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체험입니다. 



관성체험 역시 점검중이라 운영하지 않는 시설입니다. 



VR체험은 매시간 12명만 체험가능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1번에 4명만 체험가능하며 신청시 연령제한은 따로 두지 않지만 미취학아동들은 관람중에 울거나 관람을 중단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령을 고려해서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D체험관도 오래 기다려서 예약을 해두었지만 입장하자마자 시설이 고장나서 체험이 불가능합니다. 


이외에 매시 30분마다 1층에 있는 극장에서 과학관련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00~1000원의 관람료가 책정되어 있지만 아직 시범운영기간이라  입장10분전에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합니다.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사전예약 때문인지 주말이었지만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아직 운영하지 않은 공간이 많아서 그런지 상상나라에 비해서 규모가 많이 작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입장요금은 상설전시관입장은 어른 2000원 ,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라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인 것은 확실합니다.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단체요금으로 할인가능해서 어른 1500원, 학생 700원에 입장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