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8년 8월 용인 다이노스타 & 물놀이

My App Factory 2018. 8. 8. 00:44

용인 다이노스타에 다녀왔습니다. 

공룡을 테마로한 실내외 키즈카페입니다. 아무래도 실외 공간이 많다보니 여름이나 겨울에는 다소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옥상공간에 여름에는 워터 슬라이드를 운영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난 주까지는 여름휴가 시즌이라 평일이나 주말이나 어디를 가나 사람이 붐빈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이제 여름 휴가 피크도 지나서 그런지 화요일 평일에 방문한 다이노스타는 한산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레스토랑 겸 매표소를 지나면 1층에 다이노스타 간판과 거대한 공룡 동상이 있습니다. 



1층에는 네트 어드벤쳐라고 네트 위로 올라가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신발을 신고 이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네요.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그물 한가운데 그늘막도 쳐져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암벽등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직원의 도움으로 안전장비를 착용 후 지도하에 이용하니 안전하게 체험이 가능합니다. 





오전이지만 더워서 실내로 이동합니다. 

실내에는 편백나무 놀이터와 볼풀장이 있습니다. 



볼풀장에는 압력으로 볼을 위로 쏘아올리는 기계가 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2층에는 자석 낚시놀이가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모레놀이터로 가는 통로에는 공룡과 관련된 전시물과 자료가 있습니다. 



통로를 지나면 촉촉이 모래가 있는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모래놀이터를 지나면 옥상으로 이동가능합니다. 


워터슬라이드는 매일 물을 새로 받아서 운영하기 때문에 오픈하고 물받는 시간이 걸립니다. 

11시부터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별 샤워실 겸 탈의실이 3곳 마련되어 있고

단체아이들을 위한 공용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심은 40센티로 아기들도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수영장에는 어른도 입장가능하지만 미끄럼틀은 어른은 탈 수 없습니다. 


수영모자는 필수는 아닌 듯합니다. 



가운데 타고놀 수 있는 기구가 있어서 아이들이 한참을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른 대기공간에 의자도 있고 업소용 대형 선풍기가 있어서 그럭저럭 견딜 수 있었습니다. 



3층에서 다이노스타를 내려보니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인지 분수처럼 물을 뿌려주는 곳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고 그늘막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 기다리는 공간에는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생각보다 여름에도 놀러오기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우측에는 별도로 유료구매 후에 이용하는 체험입니다. 완주하면 완주 배지도 제공해 줍니다.


남자아이들은 꼭 해보고 싶어서 안할 수 없는 체험입니다. 

매표소에서 유료로 구매가능합니다. 




물놀이 만으로도 두시간은 훌쩍 넘길 수 있고 너무 더우면 실내로 들어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여름에도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에 나쁘지 않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물품보관함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무거운 짐도 보관하고 가볍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8월 11일은 다이노스타 기념행사로 8월 생일이신 분 본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붕에서도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미스트가 뿌려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