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8년 8월 축령산 자연휴양림

My App Factory 2018. 8. 8. 23:05

무더위를 피해 휴가 피크 시즌인 평일에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40도를 기록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차가 막하지 않았지만 구불구불한 산길이 많다보니 서울에서 약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11시쯤 도착했는데오 이미 주차장은 꽉 차있었고 계곡에도 자리 펼만한 곳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자연휴양림이라서 주차료 3천원과 어른 입장료 1천원 외에 별도 요금이 들지는 않습니다. 


입장하기전에 이미 사람이 많다는 점과 최근 비가 오지 않아 계곡에 물이 별로 많지 앉은데 괜찮은지 안내를 먼저 해주었습니다. 


안내대로 물은 무릎정도 높이로 깊지 않았고 얕은 아래쪽은 물이 별로 흐리지 않아서 계곡물의 차가운 느낌은 느낄 수 없었고 수영장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물이 그나마 위에서 조금씩 내려오는 위쪽은 조금 시원한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비용이 저렴하지만 데크의 개수가 많지 않아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취사는 금지이고 휴양림 내에는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으므로 드실 것은 직접 챙겨 오셔야 합니다.


휴양림 숙박시설은 예약도 힘들지만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있다고 하니 여름에는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좀더 많이 내린 뒤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