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2018년 8월 한탄강오토캠핑장, 한탄강 물놀이장

My App Factory 2018. 8. 21. 20:31

8월 주말에 한탄강오토캠핑장과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을 다녀왔습니다. 


한탄강 물놀이장은 일반 4천원, 연천군민이나 캠핑장 이용객은 3천원으로 유료로 이용가능한 물놀이장입니다. 




시범운영기간 이틀간은 무료로 운영했다고 하며 8월 26일까지 유료로 운영합니다. 



에어바운서 미끄럼틀이 2곳 운영되어 있고 수영장시설외에 에어풀장이 추가로 운영됩니다. 



미끄럼틀이 높이가 좀 높아서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 같습니다. 



돌로된 기본 수영장은 아이들 엉덩이 정도의 깊이로 살곶이 수영장에 비해 깊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 가운데에 물을 계속 뿌려서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오후가 되니 사람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내부에 천막으로 된 탈의실이 있지만 냉방이 되지 않아 매우 더우며

샤워실, 락카 등도 탈의실 옆에 있지만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서 그늘없는 벌판을 100미터 정도 걸어서 이용해야 하므로 불편합니다. 


입장시 받은 팔찌가 있으면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텐트나 캬라반 등 숙소에 가서 식사를 하시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놀이장 내에는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며 물이나 음료수는 허용된다고 합니다. 

음식은 수영장 바깥으로 나가서 피크닉장에서 드실수 있습니다. 

피크닉장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있지만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많지 않아

이렇게 수영장 바깥쪽 자전거 도로 쪽에 돗자리를 펴고 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이 자리는 큰 아이들만 들여보내고 부모님이 밖에 자리를 펴고 아이들을 지켜기 편리해서 부모님들이 여기에 많이 계셨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한산한 오토캠핑장의 모습입니다. 


물론 주말에는 빈자리 없이 꽉 찹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그늘은 시원했지만 

모기가 정말 많습니다. 


모기 대비는 하시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설빙 배달하시는 분이 매일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캠핑장에서 설빙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만 

시켜보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