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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비지가루 만들기, 비지가루로 쿠키만들기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8.04.11 21:15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콩국수를 만들고 비지가 많이 생겼습니다. 


비지찌게도 끓여먹고 비지로 전을 부쳐먹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 비지를 후라이팬에 약불에서 저어가며 수분을 날려 비지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비지차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만든 비지가루를 곱게 갈아 물에 타먹는 것 같습니다. 


비지가루는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LCHF 하시는 분들이 밀가루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후라이팬에서 수분을 날린 가루 상태입니다. 

분쇄기로 갈면 더 고운 입자가 될 것이지만 그냥 쓰기로 합니다. 




참조할만한 레시피가 없어서 기존 쿠키레시피에 적당히 변형을 주었습니다. 


비지가루 75g

아몬드가루 75g

버터 30g

계란 대란1개

우유 2 T

에리스리톨 2t

소금 1t

베이킹소다 1t

참깨 1T


우유 대신 두유를 넣어도 좋고 양은 반죽이 뭉쳐질 정도를 고려해서 가감하셔야 합니다. 


과정샷은 찍어둔 것이 없네요. 


가루류는 따로 모아두고 

실온에 30분이상 두어 말랑해진 버터와 에리스리톨을 넣고 거품기나 핸드믹서로 잘 섞어주세요.

다음엔 역시 실온에 둔 계란을 풀어서 버터와 잘 섞어 주시고 

비지가루, 아몬드가루, 베이킹소다, 참깨 등을 넣고 1자를 그리며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쿠키커터를 이용하시려면 비닐봉지에 얇게 펴서 넣어주시고

칼로 김밥썰듯이 썰어서 구우실 경우에는 원통형으로 말아서 냉동실에 1시간 정도 넣어 굳혀줍니다. 


밀가루가 없어서 너무 얇으면 잘 부서질 수 있으니 최소 5mm 이상 두께가 좋을 것 같습니다. 

두꺼울 수록 촉촉한 식감 얇을 수록 바삭한 식감입니다.   



저는 얇게 펴서 쿠키커터로 눌러 오븐에 구웠습니다. 




에리스리톨을 많이 넣지 않아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지만 쿠키를 먹고 싶은 마음을 잠깐 달래줄 수는 있습니다. 



고지방저탄수화물다이어트를 하면 빵은 거의 먹어서는 안되는데 

그래도 가끔 빵이 생각나면 만들어 드시는게 웁시빵입니다. 


크림치즈와 버터, 계란과 아몬드가루가 주재료인데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빵처럼 푹신한 식감은 아니지만 나름 빵을 먹는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재료: 크림치즈 120 g, 버터 20 g, 아몬드가루 50 g, 코코넛 가루 20 g, 시나몬가루 취향껏, 소금 1/2 t, 계란 3개, 베이킹파우더 1 t


집에 아몬드가루와 코코넛가루가 없어서 슬라이스아몬드와 코코넛롱을 믹서에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버터와 크림치즈는 전자렌지를 이용해 녹여서 섞어줍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는 전동거품기를 이용해 머랭상태로 만들어줍니다. 



버터, 크림치즈에 계란을 넣어 섞은 뒤 아몬드가루, 코코넛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가볍게 섞어줍니다. 원래 채로 쳐서 넣어야 더 좋은데 믹서로 갈아서 입자가 곱지 않고 축축해서 채로 치는 과정은 생략합니다. 



흰자로 만든 머랭을 거품이 꺼지지 않게 3번정도 나누어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습니다. 



적당이 섞은 반죽을 기름을 바른 틀에 넣습니다. 


코팅되지 않은 틀에 넣으실 땐 종이호일이나 유산지를 깔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발라도 스텐틀이라 빵이 붙어서 잘 안떨어졌습니다.



190도 맞춘 오븐에 30분 정도 구웠습니다. 

오븐의 상태에 따라 시간은 적당이 가감하시기 바랍니다. 




완성된 웁시빵입니다. 



설탕이 안들어가서 달달한 빵맛은 아닙니다만 크림치즈나 버터 발라먹으면 빵을 먹는 기분은 낼 수 있습니다. 


베이킹은 만드는 건 얼마 안걸리지만 설거지 거리는 엄청나다는 게 함정입니다. 



2017년 4월 6일 미세먼지 상황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7.04.06 05:48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간만에 미세먼지가 좀 가라앉았네요... 

솔직히 이 상태도 그리 좋다고는 못 하겠지만

어제 비가 좀 많이 와서 몇주만에 보는.. 

나름.. 숨 쉴수 있는 공기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쪽은 아래 사이트입니다.

http://aqicn.org/map/kr/#@g/37.5391/127.0239/12z


분명, 소스는 우리나라에서 제공하는 것일텐데...

기상청 제공 정보와 비교해 보면 왜 수치가 차이나는걸까요?

http://m.airkorea.or.kr/sub_new/sub11.jsp



LCHF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 3달 후기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6.12.17 15:24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고지방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어느듯 3달 정도가 지나갔습니다. 

키토식을 시작하고 첫달은 한 8kg정도 빠르게 감량되더니 

둘째달로 접어들면서 부터는 몸무게 줄어드는 속도가 줄어들었고 

둘째달에는 3킬로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살짝 정체기가 온듯도 하였는데.. 

매일매일은 별 변화가 없지만

주단위로 보면 조금 줄어있는.. 그런 상태가 계속 되었습니다. 


요건 키토식 시작하기 전.. 94킬로.. 

한때 98킬로까지 찍어서 이러다 0.1톤 넘는거 아닌가 했던 적도 있었지만 

배고픈 다이어트를 거듭하여 그나마 조금 낮춰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두달째입니다. 83킬로그램.

엘리베이터 안에서 문뜩 참 많이 빠졌네라는 생각이 들어 찍은 사진입니다. 

제 눈엔 더 홀쪽해 보였는데... 사진 찍어보면 항상 그정도는 아니네요. 


그러다, 지난주 장모님께서 입원하시게 되어 

부산에 일주일 내려가 있었습니다. 

병원을 들락날락하다보니 

자연 외식위주로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을터이니

아무래도 키토식을 계속 하기 어려울 것 같아

부산에 있는 동안은 그냥 일반식으로 먹기로 정하였고.. 


당장 내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부터 

탄수화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탄수 첫끼로 청국장에 밥 반공기 말아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순두부 청국장이라는 그 휴게소만의 음식이 맛이 괜찮기도 했고

간만에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것도 너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부산으로 내려가기 전, 81킬로.

키토식 시작 후, 13킬로정도 감량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다시 올라온 후 찍은 3달째 사진입니다. 

81킬로. 의외로 밥도 먹고 라면도 먹고

심지어는 치킨도 열심히 먹었는데 

내려가기 전이랑 별차이가 없어서 

저도 놀랬습니다. 

체지방 25%라 아주 좋은 몸은 아니지만.. 

일단 제 배가 저정도 수준이였던 건 근 십몇년 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고지방 시작 전 체지방 29%에서 현재는 24~25%를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고지방 다이어트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근육량증가로 

근육량변화는 68%에서 현재 72%입니다. 

육고기등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서 근육량이 증가했다기 보다는

키토식을 시작한 이후로 피곤함도 잘 모르겠고

몸에 기운이 넘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밤 늦게까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평균 2시가 넘어 취침하는 편이고 

가끔은 새벽 4~5시에야 잠드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고 나면 담날은 하루종일 멍하기도 하고.. 

피곤함을 많이 느껴서 몇일은 일찍 자려고 노력하다 

또 일이랑 이것저럭 하다보면 늦게 자게되는 

이런 생활의 반복인데.. 

고지방 후로는 자는 시간은 비슷한데도 

아침에 피곤함을 별로 못 느꼈습니다. 


낮에도 괜히 힘이 남아돌아 팔굽혀펴기라든지 턱걸이 등등 

운동을 하게 되고.. 

한달전부터 새로운 취미를 찾아 

프리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해서 짬짬히 연습중입니다. 


고지방 다이어트가 초반에 감량이 엄청나서 

사실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닌지.. 

또 키토래쉬라는 금탄수로 인한 부작용도 꽤 오기 때문에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극단적인 나쁜 다이어트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초반만 그렇고 한달을 지나고 나니

감량 폭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마치 정상 몸무게를 찾아가는 과정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도 시간이 경과되면 확실히 

몸무게는 줄어 있습니다. 


81킬로에서 꽤 오래 머문듯 한데... 

예전보다 근육량도 많아 졌고.. 

제눈엔 나름 몸도 좋아진듯 보여서.. 

지금은 사실, 맘이 좀 해이해졌습니다. 


금연때 몸에 남은 니코틴이 담배를 부르듯이

탄수도 한번 먹기 시작하니 다음엔 더 쉽게 먹어버리게 되네요.  

그래서 부산 다녀온 후로도 과자, 초코렛도 몇번 먹고

한끼식사로 라면에 밥도 말아 먹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사둔 믹스커피가 아까워 설탕이 들어간 커피지만 

그것도 그냥 먹고 있구요. 


어쩌면 현재의 제 상태는 정체기이기에 

조금만 참고 이시기를 지나가면 70킬로대로 갈 수도 있는데 

그 코앞에서 망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지금은 탄수를 그리 겁내지 않고 

먹고싶으면 그냥 먹는.. 

단지 예전처럼 폭식은 하지 않는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밥을 먹어도 딱 반공기.

얘들 과자를 뺏어먹어도 한주먹 정도만 먹습니다. 

이 정도의 섭취 탄수량은 대략 100그램정도니.. 

천천히 가는 키토식에서는 허용 범위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탄수 섭치 후 키토래쉬 재발로 인해 

조금 고민이 되긴합니다만....


LCHF에서는 탄수가 몸안 염증발생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키토식 시작 후로 


1. 간간히 올라오던 여드름이 전혀 나지 않게 되었고

2. 항생제에 안약, 원적외선 치료기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 

   지병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지내던 눈물샘의 염증이 사라졌으며

3. 30년동안 지속되었던 축농증 증상이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약해졌고 

4. 이빨에 치태가 전혀 끼지 않아 가끔 내가 밥먹고 양치질을 했나 안했나 헷갈리게 되며

(치태는 탄수의 당질로 인해 발생하고 충치균의 주먹이라고 합니다. )

5. 팔의 지방종이 현저히 작아졌습니다. 

(지방종도 딴엔 지방이라고 체지방이 분해될때 영향을 받나봅니다. )


탄수를 겁없이 먹기 시작하니 

1. 바로 코밑에 커다란 여드름이 올라오고 

2. 눈물샘 염증이 재발하였습니다. 

먹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선지 4번은 심하지는 않지만

설탕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나면 이빨에 자꾸 뭐가 붙은것 같아서 

양치질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탄수 먹을때는 좋지만.. 

왠지 아침이 기운차지는 않네요. 

정말 탄수는 우리몸에 독일 뿐인지... 

아직도 이것저것 고민이 많이 됩니다. 


2달은 정말 열심히 실천했는데.. 그리고 얻은 결과도 만만치 않지만.. 

자꾸 머리속에서 그래도 탄수는 먹어줘야 해... 라는 속삭임이 

유혹하는듯 합니다. 

LCHF에 대한 자료가 너무 부족하고 

상반되는 입장들도 너무 많고.. 

정작 저 자신이 효과를 경험했는데도 

정말 지방 많이 먹어서 몸에 나쁜거 없을까? 하는 의구심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집 아이들은 그대로 일반식을 하고 있는 것이구요. 


저와 같이 키토식을 하고 있는 와이프의 경우를 보면

저보다 더 철저히 저탄수 고지방을 실천하고 있고 

확실히 이전보다 감량은 된 듯하지만.. 

저처럼 기운이 넘쳐서 자꾸 운동을 하게 된다든가.. 같은 

부수적인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일반식으로 일단 돌아갔다가 만약 몸무게가 늘면 

다시 키토식 시작할까 하는 고민도 했었는데.. 

사실 와이프가 이걸 지속하고 싶어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키토식으로 갈 예정입니다.

믹스커피 마시면서도 아직은 특별히 몸무게가 늘거나 하지는 않고 있는데.. 

4개월 차의 제몸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키토제닉,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식단 - 쌀국수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6.10.23 01:04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저는 가장 많이 먹고 싶고 생각나는것들이 

국수나 파스타 같은 면류입니다. 


여러가지 테스트해보신 다이어트 선배님들이 

그나마 가장 라면의 식감에 비슷한 것은 팽이버섯이라는 말씀을 듣고

와이프에게 부탁한 점심식사입니다. 



마트엣 구매한 인스턴트 쌀국수에 고기와 숙주를 듬뿍 추가하고

면 대신 팽이버섯을 넣었습니다. 


저는 라면이나 쌀국수를 먹을때 면 보다는 국물 맛으로 먹는 타입이라 

제 맘에 아주 쏙드는 음식이였습니다. 

좋아하는 시원한 쌀국수 국물은 맘껏 먹으면서 

쌀국수의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인지라 팽이버섯의 씹는 맛이 

진짜 쌀국수면보다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다른 다이어트방법에서는 소금을 제한하고 국이나 찌게를 적게 먹어야 하는데

저탄수 고지방식에서는 국물과 소금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펌) 탄수화물이 당뇨의 유일한 적이다.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6.10.15 13:45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혈당에 좋은 탄수화물은 없다.. 결국 탄수화물은 혈당을 올린다. 

 

탄수화물을 혈당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설명드립니다.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탄수화물로 식사를 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곡물, 과일, 빵, 케익, 과자, 쌀, 감자, 파스타, 시리얼, 베이글, 머핀 등
종류와 모양은 다르지만 식이상으로는 본질적으로 다 같은 것들입니다
.

 

당신이 이미 비만이시라면.. 당신도 알고 저도 압니다만.. 당신은 탄수화물을 
매우 많이 드시고, 아마도 지방질은 피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서 밝혀진대로 지방을 더 드시고, 탄수화물을 줄임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방은 연소되어 집니다.

 

하지만, 고탄수화물식에 지방질섭취가 보태지면 지방질 체내축적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오랫동안 과체중이 지방섭취와 연관이 있다는 (근거없는) 속설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미국인의 심장병 증가가 당류섭취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지방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캠페인으로 수조원 이상의 새로운 시장인

저지방(Low-fat), 무지방(nonfat) 식품 시대가 열리게 되었는데,

이러한 식품은 지방질은 낮은 반면 엄청난 양의 당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방(fat)을 모든 원흉으로 몰기 위한 프로그램은 15년 이상 진행하였으나 
결국은 이 가설에 대한 증거자료를 얻어내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그램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기 보다는
지방을 천천히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엉뚱한 가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복합탄수화물(complex carbohydrate: 고구마, 감자, 보리, 현미, 과일 등)이
건강에 좋다는 책과 보도자료가 끊임없이 보도되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복합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사실상 탄수화물은 거의 안 먹어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필수아미노산(필수단백질), 필수지방산 이라는 말은 있지만, 필수탄수화물

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더욱이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고.. 지방 및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나는 식단으로 가면 심장질환 관련지표는 더 좋은 수치를 보여주게 됩니다.

 

가장 맛있는 탄수화물 음식을 줄이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등의 수치가 
더 좋아지게 되는 거죠.
 
우리는 탄수화물이 최고로 좋고, 제일 무난한 영양소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제가 의사입니다만, 만약 제가 당뇨병 환자에게 탄수화물 60%, 단백질20%, 지방20%의
식단을 권한다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합의 식단은 당뇨인에게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를 미친 의사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단이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의해 수십년간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어
오고 있는 식단입니다. ADA의 이러한 권장식단(탄:단:지 60:20:20)은 신장병, 심장병
그리고 매우 좋지 않은 지질 수치를 유발하는 식단입니다.

 

이러한 식단으로 당뇨인이 고혈당에 시달리게 되고, 인슐린요구량이 많아지게 되어
당뇨합병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맞습니다만, 전혀 책임감없이 고탄수화물식을

권장만 하고 있습니다.

 

ADA의 주장대로 단백질과 지방을 줄여야만 한다면..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남아있나요?
결국 마음놓고 탄수화물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내과 의사이면서 1형당뇨환자인 제가 수십년간 실험해 본 바로는 당뇨인에게는
"신속히 반응하는 탄수화물(fast-acting carbohydrate)"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형태의 탄수화물이라도 많이 먹으면.. 모두 문제가 됩니다.

 

신속히 반응하는 탄수화물(밥, 빵, 면 등)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형태의 탄수화물도 많이 먹게 되면 고혈당을 일으키며 많은 양의
인슐린이 필요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무엇일까요? 전문적인 표현으로 하자면 탄수화물은 당류로
이루어져 있는 분자 체인 입니다.

 

체인의 길이가 짧으면 맛이 있으면서 달고, 체인의 길이가 길고 복잡하면 복합탄수화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탄수화물과 복합탄수화물은 둘 다 완벽하게 당으로만 
이루어진 사실상 같은 물질 입니다.

 


설탕? 그렇다면 멀티그레인빵, 통밀빵, 현미밥 등도 설탕인가요?
예 소화될 경우, 설탕과 사실상 같습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전분이건, 곡물이건,
과일이건.. 설탕을 먹을 때가 혈당을 올리는 것은 똑같습니다.

 

ADA는 빵이 설탕 만큼 빨리 혈당을 급속히 올리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따라서, 다른 형태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그러한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견과류가 많이 박혀있는 통밀빵을 먹건, 콜라를 마시건, 으깬 감자를 먹건
혈당을 급속히 올리기는 매한가지 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탄수화물 섭취량에
따라 혈당의 상승폭이 달라지게 되는 것일 뿐.. 혈당에 좋은 탄수화물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지방(fat)을 줄이라는 미국 주류의학계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었다. 

아래 표는 <과체중>과 <지방질 섭취>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지방질 섭취를 줄일수록 과체중은 급속히 늘어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결국 미국 정부에서 추진한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은 건강을 위한
식단이라기 보다는 당뇨와 비만을 유발하는 식단인 셈이다. 

 

 

 

지방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우리 식단에서 악마가 되어왔다.
현재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데 비만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정부기관 및 의료기관에서는 섭취칼로리에서 지방의 비율을
35% 이내로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기관에서는 그보다
더 적은 지방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의 저지방식단 붐으로 인해 탄수화물의 섭취가 점점 늘고 있다.
대부분의 과자 및 간식은 "무지방(fat-free)"라는 라벨이 붙어야만 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지방이 당신을 뚱뚱하게 만든다는 것은 토마토가 당신을 빨갛게 만든다는
것처럼 완전히 잘못된 가설이다.

 

이러한 잘못된 가설의 이면에는 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추측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려면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고기섭취를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곡물과 과일을 많이 먹는 식단은 체중을 늘리고,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이며,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선입견 없고, 냉철한 잡지인 "사이언스(Science)" 2001년 3월판 저널에서,
Gary TAUBES는 미국에서 건강향상을 위해 시작된 지방질 섭취 반대운동이 실패
했으며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소나 돼지가 살이 찌도록 하기 위해 농부가 무엇을 먹이는가?
고기, 버터, 달걀을 먹이지 않고.. 곡물을 먹인다.

 

당신이 살이 찌고 싶다면, 밥, 빵, 면, 파스타, 감자, 케익, 시리얼, 쿠키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된다.


더 빨리 살찌고 싶으면 고탄수화물 식단에 지방질 섭취를 곁들이면
된다. 실제 연구결과 고탄수화물 식단과 적당량의 지방질을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빨리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저 탄수화물 식단에서 지방질을 섭취할 경우.. 지방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대사되거나 태워없어진다

 

 

인슐린과 지방 

 

체지방을 만드는 것은 지방질이 아니라 탄수화물이다.
인슐린이 주요 지방생성 호르몬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파스타를 1접시 먹게 되면 혈당이 많이 오르게 되는데, 고혈당을
상쇄하기 위해 당신의 인슐린 수치도 높아지게 된다.


에너지로 연소되거나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지 않은 모든 포도당은
지방으로 바뀌게 된다.

 

다시 말해서, 고탄수화물, 무지방 음식을 먹으면, 마블링이 풍부한
스테이크 보다 더 체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스테이크의 지방질도 빵, 감자, 옥수수 등의 고탄수화물군 음식과
같이 먹을 경우 체지방이 많이 생기게 된다.

 

지방은 체내에서 항상 유동적이다. 저장되기도 하고, 혈액에 나타나기도 하고, 
에너지로 변환되기도 한다.

 

중성지방 수치(지방의 저장된 형태)는 유전, 운동강도, 혈당수치, 식단, 내장지방 비율
등과 관계되는데 그 중에서도 탄수화물의 최근 섭취량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다.

 

날씬한 사람들은 인슐린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고, 중성지방 수치도 낮고
혈중 인슐린 수치도 낮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날씬한 사람들이라도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게 되면 중성수치가 오르면서 과잉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복부비만이 높은 사람일수록 인슐린에 대해 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비만인 사람은 항시 혈류에서 높은 수치의 중성지방이 존재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것은 인슐린저항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혈관벽에

지방 침전물이 생기게 됩니다(동맥경화).

 

당신이 과체중이라면, 당신은 인슐린을 더 분비하여 인슐린저항성이 생기게 되고,
더더욱 비만하게 되어 지방을 더 만들고 더 많은 지방이 저장됩니다.
당신은 악순환의 굴레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아래 그림 참조: 악순환) 

 

 

 

단백질 편에서 설명했던 스테이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몸은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데 매우 느린 속도로 매우 비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2차로 분비된 인슐린 혹은 식전에 맞은 인슐린으로 충분히 단백질 섭취에 대한
혈당상승 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지방질은 포도당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방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으며 인슐린을 더 맞을 필요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180g의 스테이크를 탄수화물 없이 먹을 경우, 인슐린은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며, 따라서, 인슐린 수치가 낮아져서 매우 소량의

지방만 저장됩니다.

 

그럼 스테이크 대신 같은 칼로리의 고탄수화물, 무지방으로 식사를

했을 경우에는, 식사에 포함된 당질과 전분을 상쇄시키기 위하여

인슐린 수치는 엄청나게 올라가게 됩니다.

인슐린이 지방을 만들고, 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 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합시다.

 

식사후에 마라톤을 할 것이 아니므로 엄청나게 생성된 포도당은 연소되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연소되지 못한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체내에 저장됩니다.

 

오랫동안 지방질 섭취는 좋지 않다고 권고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당뇨병에서의 고지혈증은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데서 오는 것이지

지방질 섭취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은 매우 적은 량의 지방질을 섭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지혈증은 지방질 과다섭취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로 고혈당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가 없는 일반인 이라도 당뇨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가 45년 전에 저지방, 고탄수화물식을 했을 때, 중성지방 수치는 250을 넘었고,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300을 넘었으며, 많은 혈관 합병증이 발생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저탄수화물식으로 바꾸고, 지방질을 제한하지 않는 식단으로 바꾸고 나서는..
지질 수치가 급강하 하였습니다.

 

1형당뇨로 평생을 살아온 제가 현재 79세 인데요. 현재 지질 수치는 올림픽 선수 뺨칠
정도의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바로 탄수화물을 매우 적게 먹는 식단
덕분입니다.

 

- LDL콜레스테롤 : 53 (100 이하면 정상)
- HDL콜레스테롤 : 123 (39 이상이면 정상)
- 중성지방 : 45 (150 이하면 정상)
- Lipoprotein(a) : 미검출 (10 이하면 정상)

 

많은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과는 달리.. 지방(fat)은 악마가 아닙니다.
지방은 주요 장기 및 뇌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며, 필수지방산이 섭취되지 않으면
우리의 몸은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단백질: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단백질 과다섭취 때문이 아니라..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한 고혈당 때문이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연결체이다.
단백질은 소화기관의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러한 아미노산은 근육, 신경, 주요장기 뿐만 아니라 호르몬, 효소,

신경화학물질로도 재결합된다.

 

아미노산은 포도당으로도 변환될 수 있으나 매우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변환된다.

단백질은 많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다. 
달걀, 치즈, 고기, 생선 등.. 에는 거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지 않다. 
단백질은 콩, 씨앗류, 견과류 등에도 들어있으나, 이 음식들에는 지방과 탄수화물도 들어있다.

동물성단백질 섭취시 단백질 총중량의 20%만 단백질이고 나머지는 지방, 수분 등이다.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의 지시를 받는 우리의 간은 단백질 중량의 36%만 매우 천천히 
포도당으로 변환시킨다.


당뇨병을 오래 앓아온 사람이라면 단백질은 당분 보다 더 나쁘며 신장질환을

야기시킨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나도 그런 얘기를 오랫동안 들어왔다. 나는 단백뇨가 진행된 상태로 진단을

받았으며 그것은 치명적인 신장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종래의 추측은 잘못된 것이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비당뇨인은 신장질환이 발생되지 않는다.
정상적인 혈당으로 관리되는 당뇨병 환자도 신장질환이 발생되지 않는다.

 

사실상 소고기를 매끼 먹는 미국사람의 신장질환 발생확률은..
소고기가 비싸서 훨씬 덜 먹는 다른 나라의 신장질환 발생확률보다 높지 않다.

 

비슷한 예로.. 채식인의 신장질환 발생확률이 비채식인의 신장질환 발생확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고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고혈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 때문에 신장질환 등 당뇨합병증이 생기는 것이다.

 

 

 

출처~

http://cafe.naver.com/ululul/105983 

등등

 

 

결론은

탄수화물을 아주 조금만 먹고,

단백질, 지방은 많이 먹어도 무관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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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댓글들

 

제가 황성수 박사님 책을 여러 권 읽고 현미채식에 푹 빠져서 1년 가까이 
현미채식을 철저히 지켰습니다만,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오르는 것은 개선이
되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당뇨는 잘 관리를 하건.. 관리를 안 하건 간에..
백미밥/현미밥 같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미밥이 백미밥의 70% 정도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요. 당뇨인 이라면 현미밥도 적게 먹어야 합니다.
식후 고혈당에 자주에 노출되면.. 신장투석, 시력상실, 족부절단 등의 당뇨합병증이
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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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회사동료들을 대상으로 식후혈당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데요.
배나온 30대~40대 동료들은 거의 예외없이 식후혈당이 180 이상 나오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나름 건강 챙긴다고 바나나를 싸가지고 와서 먹더라구요.
사실 바나나도 2개 정도 먹으면 고혈당을 볼 확률이 높거든요.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 건강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 거죠..
과일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채소 중에서도.. 혈당을 급속히 많이 올리는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고구마, 단호박, 옥수수 같은 것들이죠..

 

채식하면 좋다고.. 감자, 현미밥, 현미떡 같은 것을 마구 드시는 분이
있는데요. 그렇게 먹느니 차라리 육식하는 것이 건강에는 더 낫습니다.
인슐린 요구량이 많은 식사는 췌장을 지치게 하고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췌장을 지치게 하는 음식이 바로 고탄수화물 음식인데요.
그 음식이 바로.. 밥, 빵, 면, 과자, 감자, 고구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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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이시라면 과일은 어느 정도까지는 드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과일은 밥과 달리 똑같이 혈당을 급속히 올리더라도 금세 원위치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밥보다는 과일이 더 혈당면에서 안전한 음식이죠.

자두3개, 사과1개, 바나나1개, 복숭아 2개를 드시는 것은 좋은데요.
한번 드실 때 많이 드시지만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현미밥을 적당량 먹는 것은 대단히 좋습니다만,
현미밥도 혈당을 꽤 올리는 음식에 속하므로.. 당뇨병 예방, 낮은 중성지방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미밥도 적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미밥을 1그릇 이내로 드시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빵, 과자 같은 것을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 같구요.
(식사로 혈당이 오르고 있는데 간식으로 탄수화물이 들어가면.. 췌장이 나중에는
퍼지게 됩니다. 그게 바로 당뇨병 이니까요)
현미, 과일을 적당량 드시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견과류는 코 근처에 뾰루지가 생기지 않을 정도 내에서는 얼마든지 드셔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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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뇨병 걸리기 전으로 시계를 돌릴 수만 있다면.. 현미콩밥(현미반, 콩반)을 140g이내
로 먹는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이것저것 골고루 먹고 싶네요. 이 상태에서 혈중 지질수치가 
가장 잘 나오구요.

물론.. 혈당폭탄인 떡, 떡볶이, 김밥, 라면, 짜장면, 과자, 빵, 밀가루음식, 탄산음료 등은 
절대로 먹지 않을 것이구요.

 


채소에는 전분없는 채소(non-starchy vegetables)와 전분있는 채소(starchy vegetables)가 있습니다.

전분없는 채소는 무한대로 드셔도 혈당이 오르지 않습니다.
상추, 깻잎, 케일, 신선초 같은 녹색 채소 구요.

전분있는 채소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입니다.

즉, 맛없는 채소는 혈당을 안 올리고 많이 먹어도 되며,
맛있는 채소는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맛있는 음식, 흰쌀밥, 모든 종류의 떡, 떡볶이, 김밥, 도너츠, 빵, 국수, 
라면, 쫄면, 칼국수, 짬뽕 등은 혈당 폭탄 입니다. 가장 안 좋은 음식 들이죠.

 


현대인의 식단에서 가장 안 좋은 것은 탄수화물의 비중이 너무 높아져 있다는 겁니다.
과탄수화물 섭취로 중성지방이 높아지고, 배가 많이 나오게 되고, 지방간이 생기고,
비만이 생기고, 혈압이 오르고, 당뇨가 생기는 거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대사증후군 예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은 포도당으로 변환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혈당을 전혀 올리지 않는 영양소 입니다.
즉, 당뇨병환자가 섭취해도 혈당이 전혀 오르지 않는 음식군이 지방이죠.
지방(fat)은 인슐린 요구량이 전혀 필요없는 음식이구요.
탄수화물은 인슐린 요구량이 엄청난 음식이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야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고, 그러한 식단이 계속되면
췌장이 지치게 되구요. 그러다 보면 당뇨병이 오는거죠.

인슐린 요구량이 적은 음식 = Low GI 음식 = 식후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는 음식 = 건강식..
이죠.. 이렇게 식사하면.. 살이 찔 일이 없죠..

 

과일은 대단히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만, 식후혈당을 많이 올리기 때문에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이 떡, 떡볶이, 흰쌀밥 입니다.
이런 것들을 자주 드시면 당뇨병은 확실하게 보장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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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죽는 날까지 저처럼 식사하셔야 합니다.
클릭~ http://cafe.naver.com/ebekoji/4719


당뇨는 암보다도 질이 나쁜 병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엘리트급으로 혈당관리 매우 잘 하시는 당뇨인(나이 50대)의 글을 옮겨봅니다.
클릭~  http://cafe.naver.com/ebekoji/5982
약 없이 당화혈색소 5.1로 관리하시는 분이시네요. 당연히 당질제한식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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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100%현미로만 조금 먹어도 1시간 혈당이 180 이상으로 오릅니다.
저항이 무척 심한데다가 나이가 50대 중반으로 접어들어....
(나이 먹으면 정상인도 신진대사가 떨어집니다)

저 역시 주식을 100% 콩과 두부로 하고, 지방이나 육류는 주로 생선계통이지만 
치킨등의 육류도
당뇨 판정전보다 많이 먹습니다.
아몬드등의 견과류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먹고요
6개월째인데... 건강 아무문제없고
당화혈 5.1로 괜찬습니다.
문제는 탄수화물입니다.
제 경우는 운동보다 식이가 우선합니다.
아무리 운동해봐야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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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밀가루가 우리 몸에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바로 
제가 당뇨카페 운영자로서.. 우리 카페 회원들의 과거 식습관을 보니까요.. 
빵, 라면, 짜장면, 국수, 과자, 도너츠 등의 음식을 좋아하셨던 분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이런 것 좋아하시지 않으셨던 분이 거의 없구요.. 
따라서, 밀가루 음식 = 인슐린 분비 엄청난 식사 = 당뇨로 가는 지름길.. 
이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당뇨에 걸리면.. 죽을 때까지.. 콩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저처럼 되지 않으시려면.. 미리미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화이팅 입니다.

제 식단 사진 입니다. 이렇게 먹고 싶어서 먹는 것이 아니구요. 
식후 고혈당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하실 때 건강 지키세요..

http://cafe.naver.com/ebekoji/4719


밀가루 정말 안좋다는건 알지만 또 먹지 않을수도 없고 ㅠㅠ

-최소한으로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밀가루 말고 다른 가루도 혈당을 많이 올릴까요?? 예를들면 콩가루 같은거요~

-예.. 모든 가루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립니다. 
콩가루도 혈당을 좀 올리지만 밀가루 보다는 덜 올리구요.. ㅎㅎ

모든 가루 음식이 안 좋습니다. 또한 가루로 만드는 음식도 안 좋습니다. 
빵, 과자, 쿠키, 면, 라면, 짜장면, 우동, 짬뽕.. 맛있는 것은 죄다 안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췌장이 서양사람 췌장보다 많이 약하다고 합니다. 
저탄수화물식을 하시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흰쌀밥, 분식, 중식, 과자, 빵, 떡, 청량음료 를 피하시면 됩니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혈당은 올리지만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밥 대용으로 드시면 되구요.

현미밥을 드시더라도.. 2/3 그릇(140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잡곡밥으로 주로 드시는데요. 잡곡밥도 140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현미밥, 오트밀..은 백미밥의 60% 정도로 혈당을 올립니다. 
당뇨인에게는 안 좋을 수도 있는 음식에 속하구요. 
그러나 일반인에게는 아주 좋겠네요.. 단 140g 이내로 드시구요..    

 

견과류의 1일 권장량은 30g 정도 입니다. 
그러나, 과체중/비만이 아니시라면.. 그 이상 드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하루에 100g 이상 먹기도 합니다.

현재 총콜레스테롤 147, 중성지방 70~80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혈압은 110/70 이구요. 모두 정상이네요.

 


<혈당상승 폭>

떡볶이 1인분 + 순대 조금 : 혈당상승 150

백설기 떡 1개 : 혈당상승 130

시루떡 1점 : 혈당상승 100

 

흰쌀밥 140g : 혈당상승 85   ( http://cafe.naver.com/ebekoji/5158 )

고구마 140g : 혈당상승 76   ( http://cafe.naver.com/ebekoji/5161 )

감자 140g : 혈당상승 49   ( http://cafe.naver.com/ebekoji/5160 )

오트밀 60g : 혈당상승 49   ( http://cafe.naver.com/ebekoji/5156 )

통밀빵 4쪽 : 혈당상승 34   ( http://cafe.naver.com/ebekoji/2234 )

 

채소볶음 엄청많이 : 혈당상승 12   ( http://cafe.naver.com/ebekoji/5155 )

다시마 + 견과류 : 혈당상승 10   ( http://cafe.naver.com/ebekoji/5220 )

쥐눈이콩 140g : 혈당상승 8   ( http://cafe.naver.com/ebekoji/5162 )

팥 140g : 혈당상승 4   ( http://cafe.naver.com/ebekoji/5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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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많이 오르는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떡볶이, 떡 이런 음식은 가장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이구요.
특히, 떡볶이 만들 때 사용하는 각종 조미료는 굉장히 건강에 안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구요. 맵고 짠 것은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매우 안 좋습니다.


 

과일을 약간 먹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귤 20개 혹은 사과 3개 등으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겁니다.

밥을 안 먹는 대신에 사과를 2개 먹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나서 사과를 1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구요.
1~2쪽 정도는 괜찮을 수도 있겠구요.

인슐린 요구량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겁니다.

병아리콩은 소금물이 아닌 그냥 물에 삶으시는 것이 건강에는 더 좋을 것이구요.
(한국은 소금 섭취가 매우 높은 나라 입니다)

삶은 병아리콩은 140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고혈당보다 무서운 것이 저혈당입니다. 저혈당은 고혈당 후에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저혈당은 당뇨환자 중에서도 혈당관리를 잘 못하시는 분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일반인은 저혈당이 거의 발생하지 않구요.
 
 
토마토는 혈당을 별로 올리지 않는 채소입니다.
땅콩, 아몬드는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면서 혈당도 안 올립니다.
단백질도 풍부하구요. 과체중이 아니시라면 견과류는 많이 드셔도 좋습니다.

 

흰쌀밥은 안 드시는 것이 좋구요. 
현미밥 보다는 현미+콩밥이 혈당에 더 좋습니다.

김의신 박사님 : 쌀밥1그릇을 먹는 것은 설탕1그릇을 먹는 것이다.
http://cafe.naver.com/ebekoji/4944
 


http://cafe.naver.com/ebekoji/5283
떡볶이, 백설기, 팥시루떡.. 떡종류는 먹었다하면 무조건 혈당 200 넘어갑니다.
설탕이 묻었건 안 묻었건.. 떡은 혈당면에서 가장 안 좋은 음식입니다.

떡을 먹을 바에야는 차라리 흰쌀밥이 낫습니다.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내장기관도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췌장을 팡팡 돌리게 하는 식사를 하고 나서 과일까지 먹는 것은
대단히 좋지 않은 식습관 입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당뇨인 이시라면.. 투썬님도 
당뇨가 오실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당뇨인에 준하는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메아리님의 10년 당뇨생활에 관한 글입니다.
당질제한식을 한 메아리님과.. 밥을 먹은 동생분의 상태는 현재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http://cafe.naver.com/ebekoji/4839
 

 

100% 통밀빵으로 드시면 혈당은 그럭저럭 잘 나옵니다.
흰쌀밥보다 낫구요. 
혈당을 덜 올리는 탄수화물인 오트밀 보다도 좋습니다.

http://cafe.naver.com/ebekoji/2234

 


예.. 채소는 많이 먹고.. 과일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밥, 빵, 면 등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식사가 좋구요.

외식을 하면.. 혈당상승을 피하기 위해 밥을 거의 안 먹고 반찬만 먹어도 혈당이 무지 오릅니다.
그 이유는 반찬이 조미료 범벅이기 때문이구요.
따라서, 바깥에서는 웬만하면 식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떡은 밥보다 혈당을 더 많이 올립니다.
가루음식이 안 좋은데요.. 떡이 쌀가루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렇구요.
현미는 백미의 60%정도로 혈당을 올립니다.

현미떡 보다는 현미밥이 낫습니다. 
굳이 떡 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현미떡이 그나마 제일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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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퍼온 글인데.. 

정작 원글 주소는 찾을 수가 없네요. 

아마도 어느 다이어트 카페에서 공유된 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 MBC에서 방영한 "지방의 누명" 덕에 저탄수화물, 고지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은데 (저 또한..)

관련 글들을 잘 모아놓은 듯 해서 가져왔습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주정도 경과되었습니다.  

시작 전 몸무게 93.5kg에서 현재 86.0kg 대략 6.5kg 정도 감량되었습니다. 



살을 빼려고 식단을 조절하거나.. 운동을 시작하거나

길게 유지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어느듯 4주차가 끝나가고 있네요. 


총 감량 몸무게 중 4kg은 초반에 빠졌었고

이후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약간 속도는 더디어 졌지만 그래도 몸무게를 젤 때마다 눈금이 줄어들어 있어

탄수화물 먹거리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는 힘이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도 가입하고 여러모로 자료도 찾아보는데

이 다이어트가 몸에 좋다 나쁘다는 쉽사리 결론내기 어렵지만.. 

가장 가슴에 와닿는 말은

"그래도 몸무게는 계속 줄어드니까 계속 하게 된다." 였습니다. 


다른 다이어트 방법들은 무언가 엄청난 음식에 대한 절제와 혹은 운동.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자제가 필요한데 고지방식은 

단 것, 탄수화물, 몸에 않 좋은 합성식품만 참으면 

맘껏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하루에 1kg씩 막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감량효과가 눈에 보이니 믿고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쯤은 키토제닉에 들어왔을 때니 

입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건 아닌지..  몸에서 케톤냄새가 나는 것은 아닌지가 

조금 신경 쓰이지만 그외에는 딱히 몸이 안 좋거나 문제가 생긴 부분도 없습니다. 



아침은 버터넣은 커피한잔.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는 식단인 듯하여 

초반보다 고기량은 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점심, 저녁은 잘 먹고 있습니다. 


치팅이라고 부르는 가끔 탄수화물을 먹어주는 방식으로 

쉬어가는 분들도 있던데.. 

요즘은 치팅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네요. 

라면이 몸에 안 좋다는 것은 알지만 

시원하게 면발 흡입하고 싶은 유혹과 

과일들 특히 귤을 무지 먹고 싶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어 

참고 있지만 70대의 몸무게가 되면 

보상차원에서라도 하루정도 

맘껏 탄수화물을 먹어볼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외.. 자주는 아니지만 근육운동도 가끔 하려고 노력하는데.. 

(근육운동은 해라. 하지마라. 보다는 탄수화물 없는 상태에서는 

조금만 해도 지쳐서 하기 힘들꺼라는 의견이 많은 듯 합니다. )

지구력이 떨어지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데

운동 후 근회복에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느낌입니다. 

근육통이 생기면 이전에는 하루이틀에 사라졌다면

지금은 3~4일 이상 유지되는 기분입니다. 




LCHF -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시작했습니다.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6.09.23 22:19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와이프님께서 차려주신 점심입니다. 고기위주 기름 듬뿍, 설탕과 탄수화물류는 최대한 먹지않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하는 것인데... 혈당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이어트라기엔 식사가 너무 호화스러워.. 배고픔도 없어... 정말 편한 다이어트네요. 단지 외식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밖에서는 먹을만한 음식이 없어 곤욕입니다.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사먹을수 있는 식사가 거의 없네요.. 빵, 과자도 못 먹고...
오늘 가족과 함께 캠핑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서도...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 그냥 나왔습니다.

캠핑와서도 고기,고기,고기... 그리고 야채.
이러구 살 빼지면 말도 안 된다 싶은데... 약 일주일만에 3킬로 정도 몸무게가 줄어들었네요.
평소보다 몸상태는 나쁘지 않은듯한데... 인터넷에서 본 후기도 장기간 유지한 분들은 잘 안 보여서,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아파트 벽에 철봉 설치하기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5.06.17 23:15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집에 철봉 달았습니다.
앙커 박는데 12mm 드릴로 구멍 뚫는게 가장 힘들었네요.
초보라 구멍 위치가 잘못되서 양쪽 나사가 3개씩인데 2개씩밖에 못 넣었습니다.
그래도 흔들어보면 미동도 없는 것이 나름 튼튼합니다. 

구매후기에 흔들린다는 분이있어서 좀 걱정이였는데... 90kg인 제가 매달려도 괜찮았습니다.

(아직은 조금 불안한 마음이지만...)


혹시나.. 다음에 한번 더 설치해야 한다면 그냥 사람 불러야 겠습니다.

유선500와트 해머드릴로 구멍 뚫기 너무 힘들어 회사 있던 1000와트 드릴 가져왔는데도 힘들게 뚫었네요.

유튜브에서 앙카 박는 동영상에서는 너무 쉽게 드릴이 들어가던데

구멍 하나에 한참씩 드릴을 돌려야 들어가더군요. 

옆집에서 시끄럽다 그럴까 조마조마하고.. 드릴은 전진하지 않고.. 



8월31일 내용추가 --->

철봉설치한 후 대략 두달 정도가 경과하였는데.. 

원래 앵커 하나에 백킬로 이상 버틴다고 하더니.. 미동도 없이 튼튼합니다. 

설치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앵커의 나사들을 모두 한번씩 새로 조아주었는데.. 

그 이후로는 완전 고정이 된 것 같습니다. 

안전도 면에서 아파트 벽의 강도만 보장된다면

벽에 설치하는 철봉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 없는 낮에는 아이들 샌드백을 철봉에 달아놓고 있습니다. 

나름 활용도도 괜찮고.. 

무엇보다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니 대만족이네요. 




[패션 귀저기] 시선집중!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0.07.19 12:45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우리 아들 하나 사주고 싶네요. 아 귀여워라. ^^

하루6분 복근만들기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0.03.03 08:30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예전 토런토에서 받은 파일인데 공유차원에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소파만 있으면 간단히 할수 있는 운동입니다만.. 직접 해보니 꽤 힘듭니다. 
복근운동만큼은 횟수보다 강도가 중요하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듯도 하네요. 
티비보려 소파에 앉았을때 간단히 다리 올리기 정도 몇번 따라해주는 
버릇이 든다면 꽤 좋을듯 합니다. 




이런 복근은 어떻게 만드는걸까? 복근운동 동영상

건강, 다이어트, LCHF & 육아 | 2010.02.05 20:58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우연히 이 동영상을 보고 여자분이 너무 멋진 복근을 가지고 있기에 블로그로 가져왔습니다. 보고 있으니 요즘 재밋게 보고 있는 드라마 추노가 생각나더군요. 추노를 보고나서 제 배를 보면 둥글둥글.. 왠지 모를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걸 찍은 분은 charliejames1975라는 아이디로 유튜브에 운동 동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같은 분이 올린 다른 부위의 운동법을 소개한 영상들도 많이 있군요. 1975가 태어난 년도라면 저랑 동갑이 되는데.. 그럼 한국나이로는 올해 36살이네요. 꾸준한 운동의 결과인지 외모로는 전혀 36으로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복근만 보면 추노에서 최장군, 이대길과 함께 뛰어다녀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유튜브에서 Abs로 검색하니 다른 동영상들도 많이 나오네요. Abs과 무언가 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abdominal muscles - 보디빌딩에서 복근을 지칭하는 말이랍니다.



이전 글 링크입니다.

금연을 깨는 핑계
알렌카의 책을 읽기 바로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천안에서 결혼식을 잡은 친구를 위해 결혼식 하루전 다른 친구들과 천안에서 만나 밤새 결혼하는 친구를 축하해주기로 되었습니다. 도쿄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로 도착하니 저녁10시즈음.. 이시간에는 고속버스도 끊어진 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영등포로 무궁화 열차를 타러갔습니다. 사실 한국으로 출발하기전 나리타공항에서는 애저녁에 그간의 금연을 깨고 담배 사서 열심히 피우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친구들 만나서 밤새 술마시면 담배필수밖에 없으니 미리 피우자 - 라는 생각에 공항 면세점에서 담배부터 두보루 챙긴거지요. 피다 남은건 친구들 선물로 줄 생각이였구요. 공항에서부터 제 몸은 빠르게도 이전 흡연자의 몸으로 돌아와있었습니다. 금연을 깨고 다시 피는 담배는 보통 한두대까지는 목 아프고 입에 텁텁하지만 이걸 이겨내고 몇대만 더 열심히 피워주면 예전처럼 아무런 걸림이 없어지니까요.





기다렸다 피는 담배의 맛
비행기안에서 두시간정도, 공항에서 전철타러 가는 한시간 가량, 영등포까지 삼십분정도.. 서너시간동안 행여 천안가는 기차를 놓칠까봐 급하게 움직이면서도 제 머리속에는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기차타면 담배필수 있다는 생각! 이것만이 희망이고 기쁨이였습니다. 열차밖으로 흘러가는 밤풍경과 함께 피는 담배가 또 한 맛하지요. 하지만.. 정작 기차에 타고 보니 담배필곳이 없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경부선을 탔었던 5년전만해도 열차 중간중간의 차량연결로에는 언제나 담배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심지어는 KTX에서도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간혹 보일정도였으니 무궁화야 당연히.. ) 당연히 기차만 출발하면 맘편히 나가서 담배피울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저의 큰 착각이더군요. 이젠 세상이 바뀌어!(흡연자에겐..) 열차안에서 더이상 아무도 담배를 피지않는 것이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몇개의 차량을 살피고 다녔지만.. 담배꽁초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열차가 천안에 도착할때까지 제 머리속은 어디서 담배를 필것인가.. 화장실에서 몰래 숨어 피는 방법, 사람들이 눈총을 무시하고 그냥 연결로에서 대놓고 피는 방법, 출입문 하나를 살짝 열고 그옆에 기대어 피는 방법등등 어떻게 하면 이 열차안에서 담배를 필것인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다행히 생각으로만 끝나 열차는 천안역에 도착했고, 저는 열차가 도착하자마자 역광장으로 달려내려가 담배부터 물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도착했다는 연락보다 담배피는게 더 급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하지만 정작 그렇게 피고싶었고 참아왔던 담배 맛은 그저그랬습니다. 내가 담배의 노예도 아니고 기껏 이것때문에 열차안에서 그렇게 맘고생하며 왔는가 하는 실망이 들 정도로 기가 막히게 맛있는 담배는 없더군요.



알렌카의 책에선 예배가 끝난후 교회 한구석에 모인 흡연자들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서로 이런 얘기를 하지요. "예배시간동안 참았다 피는 이 한대의 담배 정말 맛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 기막힌 맛을 비흡연자들은 모를테지요." 아마 처음 한모금은 그동안의 니코틴금단현상을 완화시켜주니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긴 하겠지만 두번째 부터는 그냥 평범한 담배일뿐이지요. 언제나 피워오던 담배와 별다를것 없는..



수년간의 의문
제가 결국 금연에 성공한 것은 어쩌면

계속해서 고민해 왔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 의문은 "정말 맛있는 담배가 있는가?" 였습니다. 처음 담배를 피울때는 괴로운것을 억지로 몸에 익혔던것 같습니다. 어른스러워보일려고 남들 따라하려고 등등의 이유로.. 그게 지난후 처음 몇년은 맛있는 담배가 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예전에 가장 좋아했던 담배가 필립모리스였는데 살짝 초코렛향이 나늘것을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그때 맛있었던 기억의 맛은 전혀 안 느껴지더군요. (불붙은 필립모리스에서 더이상 초코향은 느껴지지 않고..)



담배를 십년 넘게 피워오면서 기억도 안되는 언젠가를 기점으로 더이상 맛있는 담배는 없고 단지 독하고 목아픈 담배, 내가 평소 피는 담배, 너무 순해서 몇대를 연달아 펴도 핀거 같지 않은 담배, 단지 담배의 니코틴, 타르함량에 따른 차이만 있을뿐, 더이상 담배 맛은 없었습니다. 다른 메이커의 담배를 피워도 잠시 그때뿐 이거나 저거나 별 차이도 없어 그냥 내 목에 맞는 담배만 계속 피게 되더군요. 군대시절 휴식시간에 꿀맛같았던 담배가 만들어낸 기억인지 정말 있었던 기억인지도 더이상은 모르겠습니다. 그때 담배맛이 기억이 안 나니까요. 요즘들어 아니 몇년동안은 맛있는 담배라고는 피워본 기억이 없는데 정말 맛있는 담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제가 성공한 금연의 핵심은 흡연자들을 관찰해보는 것이였습니다. (거울앞에서 자신이 담배 피는 모습을 봐도 별 소용이 없을것 같아서 타인을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 제가 정말 궁금하고 또 알고 싶었던 것은 몇시간 참았다 피는 담배가 정말 맛있는지, 타인과 교류하며 피는 담배가 정말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담배인지 아니면 그것조차도 담배피기위한 핑계인지(대화하며 담배를 피거나 아니면 혼자서 담배를 필때 담배가 주인지 아니면 다른것들이 주가 되는지..) 를 알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근무하는 회사의 흡연실은 휴게실과 바로 붙어있는 구조에 유리창을 통해 서로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휴게실에 앉아 담배피는 사람들을 관찰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자주 구경하러 갔습니다.

흡연실은 교류의 장이지요. 회사동료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그래서 더 친해지기도 하고.. 솔직히 이런 면에서 직장인에게 아쉬운 면이 있긴합니다. 특히나 남자들은.. 모.. 하지만 요즘 비흡연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예전처럼 직장 남자들끼리의 교류라기보다는 특정 흡연자들만의 교류가 되긴 했지요. (실재로 담배 끊고 나니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서도 일적인 연관이 별로 없는 몇몇 흡연자들과는 거의 대화할 일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회사에서 심심하기도 하구요. ^^) 재미있는 것은 담배를 피면서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양쪽다 대화에 중심이 가있는 듯 하지만 대화에 집중하는 사람들일수록 손은 마치 매트로늄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입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서로 열심히 대화를 나누며 손만은 주기적으로 몸에 니코틴을 분무하는듯이 보이더군요.

일정하게 칙-칙- 하고요.

실재로 담배가 몸에 흡수되는 방식은 모든 약물중 가장 빠른 방식인 기체로 흡입됩니다.
이는 뇌에 직접 니코틴을 뿌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가끔은 담배피는 모습이(그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 정말 누가봐도 담배중독같아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랜 흡연경력을 가지신.. 그리고 나이도 어느정도 지긋하신 분들중에 흡사 담배피는 모습이 산소호흡기달린 중환자같은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분들은 담배피는 동안 다른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담배와 커피를 같이 마시는 것도 싫어하시는듯 오로지 담배만 열심히 들이 마십니다. 옆에 있으면 쓰읍~ 하, 쓰읍~ 하 하는 소리가 들릴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 이분들은 대부분 담배를 길게 피지 않습니다. 몇모금 짧게 들이 마시고는 다시 일하러 돌아가십니다. 담배피는 시간조차 아까워 열심히 담배를 빨고! 일터로 돌아가시면서 정확히 30분에서 한시간뒤에는 다시 같은 자리에서 담배를 피고 계시죠. 이분들은 담배피면서 주변 사람들과 잡담하는 모습도 거의 못 봅니다. 단지 일하다 소모된 니코틴을 잠시 보충하러 와계실 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실려고 노력했었고 가급적이면 담배를 필때는 커피등의 음료수와 함께 피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이 마르는 걸 싫어하는 체질이기도 하구요. 밥 먹고 피는 담배가 맛있는 이유가 니코틴이 입속에 남아있는 당분과 합쳐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비슷한 이유로 달달한 캔커피와 피는 담배가 참 맛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피는 담배도 좋아했구요. 이건 담배가 차가울때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기도 하네요. (예전에 담배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니코틴이 낮아진다는 소문도 있어 한번쯤 해보신 분들 많을줄로 압니다.)




애초부터 맛있는 담배가 없었던 건지.. 아니면 이제는 제가 맛에 집중해서 피우기때문인지 결국 커피와 피는 담배는 커피맛에 연기고 아이스크림에 피는 담배는 아이스크림맛에 연기일뿐이더군요.


금연에 성공한 후 이유를 찾다가 알렌카가 이 책을 쓰게된 동기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어렵던 담배를 끊어버렸는데(그것도 쉽게. 어느날 갑자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더랍니다. 그래서 난 어떻게 담배를 끊을수 있었던 거지? 라는 의문을 거듭하며 적은 글이 금연지침서 (Stop Smoking)이라고 합니다. 저는 "나는 왜 담배를 피고있을까?" 를 열심히 고민한 결과 금단현상없이 금연에 성공하였습니다. 십년넘게(정확하게는 17년을 피웠네요.) 맛있다고 생각하며 피우던 담배가 사실 맛이 없어서 덤으로 하루에 꼬박꼬박 작지도 않은 지출까지 만들어내는게 괘씸해서 끊어버렸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끊는 담배는 금단 현상도 없더군요.


금연 이후
자주 뵙고 술자리를 가지는 옛직장상사 한분이 정말 담배를 못 끊으십니다. 알렌카의 책도 권해드리고 이런 저런 충고도 해봤지만 역시나 못 끊으셔서 요즘은 서로 담배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분과의 술자리에서 술김에 다시 담배를 한대 핀적이 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또다시 그길로 흡연자로 돌아갔을테지만 호기심에는 졌어도 담배에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흡연의 체인에서 무서운 것은 한대가 다음 한대를 부르는 체인인 것처럼 순간의 실수로 담배를 입에 대었어도 다음 순간 찾아오는 또 한대의 유혹을 잠시 참아내면 금연은 지속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 몸속에 니코틴 악마는 아직 숨이 붙어 있나봅니다. 가끔 길을 가다 담배연기가 스쳐 지나가거나 술자리에서 옆사람이 줄창 담배를 피워대면 담배에 대한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예전 어느 금연 사이트에서 읽은 글입니다. 어느 분이 금연한지 2년이 넘었는데 그전날 꿈에서 담배피는 꿈을 꾸셨답니다. 그러고 아침부터 부인과 아들이 아빠몸에서 담배 냄새 난다고 하더라는군요. 아마도 2년동안 몸에 숨어있던 마지막 니코틴이 이제사 밖으로 배출되는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담배 생각이 가끔 나면 아... 내 몸속 어딘가에 아직도 니코틴이 남아있다 이제 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금연하시려는 분들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내가 회사 안 그만두는 이상 담배는 못 끊을거야라던지, 이 일하려면 어쩔수 없어라든지, 스트레스때문이라던지.. 정말 그 이유에 담배가 도움이 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것이 제가 권하는 금연 방법입니다. 그리고 몇번의 금연시도가 실패하셔도 계속 해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금연은 시도할수록 더 쉬워집니다. 처음 금연시도에서는 하루이틀 참기도 힘들던 것이 서너번 금연시도하다보면 일주일정도는 아무생각없이 참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담배를 귀하게 여기지 마세요. 무슨 얘기냐면.. 금연을 시도했거나 참았다가 담배를 필경우 참았던 만큼 더 담배가 귀중하게 생각됩니다. 담배를 억지로 참는 건 결국 실패했을때 왠지 귀중한것을 억지로 참고 있다는 생각을 자꾸 심어줍니다. 금연시도가 우습게도 자신에게 담배는 좋은것 귀한것이란 세뇌를 걸게 되는것이죠. 결국은 금연하는 시도가 우습게 보이고 왜 금연하려는 지도 잘 모르게 되더군요. 독한 마음으로 담배를 참는 것은 언젠가는 실패하는 금연방법입니다. 끊을 이유를 모르겠으면 차라리 그냥 피우시는게 낫습니다. 담배피면서 난 왜 피우고 있을까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피울 이유가 없다면 끊으실수 있을겁니다. (저처럼요. ^^)

몇일전 회사 회식에서 우연히 금연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처음 말을 꺼낸 사람은 현재40세의 직장동료(일본인)으로 자신은 19살정도에 담배를 시작하여 29살정도에 끊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금연하게된 계기가 알렌카의 책을 읽은후 금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알렌카의 글을 읽은 후 이전에는 매번 실패하던 금연에 성공하였기에 그 얘기를 하고 서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이 사람은 금연한지 벌써 십년째라니 알렌카의 도움을 받은 각기 다른 나라의 두사람이 십년의 터를 두고 한자리에 앉게 되었었군요. 원서인 영어야 당연하지만 일본에서도 출판이 된적이 있나봅니다.

 요즘 블로그 호르몬이 마구 분비중인 저이기에, 생각난 김에 제가 금연에 성공한 방법 - 알렌카의 금연지침서 - 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혹 금연을 고민하시는 분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금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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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Carr

(2 September 1934 – 29 November 2006)

Allen Carr - Wiki보러가기

금연운동가 알렌 카, 결국 폐암으로 사망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The times)는 29일자 보도에 서 지난 수십년 간 전세계 수백만명의 흡연자들의 금연을 이끈 금연운동가 알렌 카(Allen Carr)가 스페인의 말라가에 소재한 그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늘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나이 향년 72세.

하루에 100개피의 담배를 피우던 그는 23년전 금연에 성공한 이후 전세계 흡연자들을 상대로 효율적인 금연요법을 소개해왔다.

그의 대변인은 “폐암이 그의 흡연경력 때문에 온 것이라 말하기는 어렵다. 그는 금연에 성공한 후에도 흡연자들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연기가 자욱한 방에서 보내야 했다.

그렇지만 그는 늘상 '만약 금연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20년전에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성공한 회계사였던 알렌은 1983년 혁신적 금연요법을 개발한 후 런던 남서부의 금연클리닉을 시작으로 30여개국에 70여개의 클리닉을 설립하여 작년 한 해에만 45,000명의 금연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그의 금연요법은 심리요법과 최면요법을 이용한 방법으로 흡연자들이 비싼 담배값과 건강에 끼칠 부정적 영향을 알면서도 왜 흡연을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이 요법이 금주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의 요법을 소개한 책 “Allen Carr’s Easyway to Stop Smoking”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수많은 저명인사들도 금연을 위해 그의 요법을 이용했다.

그의 후원자들이기도 했던 안소니 홉킨스, 리차드 브랜슨, 루비 왁스 등이 바로 그들이다.

생전 알렌은 자신이 만약 최소 천만명의 금연을 이끌었다면 그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난 23년 동안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 민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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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카의 책은 흔한 금연서처럼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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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blog.naver.com

솔직히 저도 금연을 위해 건강정보,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않좋은 일례들, 관련기사 등등.. 많이도 찾아 다녔습니다. 어떤 분은 담배가 피고싶을때마다 흡연에 찌든 폐의 사진을 보면서 흡연욕구를 참아 금연에 성공했다고도 합니다. 저도 시도는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혐오스러운 사진들을 보는 순간만, 잠시간의 경각심을 가질뿐.. 저에겐 별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오히려 역효과라고 할까.. 나중에는 티비등에서 금연에 대한 방송을 보고 나면 오히려 더 담배가 피고 싶더군요. 그래서 얼마전까지는 금연기사, 금연방송을 담배물고 흥미깊게 보거나, 술자리에서 후배나 옆사람에게 담배에 대한 폐해를 떠들어 대면서 한손엔 술잔, 한손엔 담배를 피워물고 있기도 했습니다. 알렌카의 글을 읽어보니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그때의 저는 제자신이 담배를 피는 이유를 내가 용감하기때문에.. 라고 자위했던것 같습니다. 흡연은 이런 위험이 있지만 난 남자답기 때문에 여전히 담배를 핀다고. 저런 위협들쯤 난 무섭지 않아... 자위반. 그리고 남에게 자랑하듯이 으스대는 맘 절반쯤..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린아이같은 맘이라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같이 얘기했던 동료는 알렌카의 책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 "이 책을 다 읽을때까지 금연하지 마세요. 마지막 이야기를 할때까지 계속 담배를 피세요."라고 말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저는 금연시작하고 일주일 정도 지났던 시점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기에, 알렌카의 금연지침서를 읽는 시점에선 이미 금연중이였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따르려면 다시 피워야 되나 하는 고민도 잠시 했었지요. ^^) 알렌카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제 생각엔 아마도 알렌카는 "이 책을 손에 들었으니 당장 담배를 끊어라. 그리고 내가 시키는 대로 따라해!"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알렌카는 "나도 당신처럼 지긋지긋한 담배를 마음속 어디선가는 끊고 싶지만 도저히 그럴수 없어 계속 피울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국 난 이렇게 해서 금연에 성공할수 있었다. 그러니 일단 내 얘기 한번 들어보겠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이제야 담배를 끊는데 성공했고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개해주면 대부분 "그래?"하고 놀람과 관심을 표현하면서도 정작 책은 받지 않으려 하더군요.

"무얼 그런책까지 읽으면서 금연하냐?" 혹은 "뭐 별차이 있겠어. 난 괜찮아"

단지 한번 읽어보는것 조차 무서워한다고 할까.. 이 책을 읽는 다고 당장 금연을 해야하는 것도 아닌데도 받기조차 거부하는데 놀랬습니다.(동료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더군요.) 과거 저도 그랬지만 확실히 내일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불안감때문에 흡연을 계속하게되는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담배를 못 핌으로써 가지는 불안감, 앞으로 스트레스는 어떻게 견뎌야 할지에 대한 걱정들..

 


스트레스
문제는 여기저기서도 다른 책에서도 많이 얘기하지요. 담배를 핀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아니다 잠시 미루어둘 뿐이다라고.. 저는 솔직히 금연하는 지금도 스트레스에 담배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담배피는 사람이 타인에 대해서도 더 너그러운 자세를 가진다는 생각도 했었구요.(담배 안 피는 사람은 성격 까칠한 사람 많다는 생각을 자주하고 살았었습니다. 비흡연자분들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니 담배로 해소하는 스트레스중 대부분은 결국 담배로 인한 것이더군요. 니코틴이 몸에 흡수된 일정시간뒤(한시간 - 그래서 대부분 흡연자들은 한시간단위로 담배피러 가죠.) 혈중 농도가 떨어지면 니코틴을 요구하게 되고 이때 불안감 또는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걸 흡연자들은 스트레스라고 느끼게 되고요. 마지막 담배를 핀후 30분쯤후부터 한시간정도가 되면 일상의 스트레스(사실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나 직장생활하면서)가 조금쯤 있는 상황에 니코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서서히 증가해갑니다. 왠지 일도 잘 안되는것 같고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담배피러 가고 그 한시간 후에는 또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언제부터 나는 한시간 단위로 담배를 찾게 되었을까? 하고... 결국 담배로 해소한다고 느꼈던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담배(정확히는 니코틴)가 불러온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니 금연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잠시 제 금연동기를 얘기하면, 제가 금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곧 태어날 아기때문이였습니다.(현재 11개월, 곧 첫돌입니다. ^^) 하지만 6개월만에 실패했었네요. 어찌보면 정해진 금연실패코스를 밟았습니다.

 술자리에서 우연히 한대(주변에서 계속 피워대니 유혹에 못 이겨...)

-> 다음날 회사에서 열받는 일 발생, 그리고 어느새 손에 들려진 담배

-> 아까우니 이건 마저 피우자.

-> 이삼일 후 담배 떨어지니 어김없이 또 한갑구입.

-> 이후 담배피는 일상으로 복귀, 일부 흡연동료들 기뻐해줌

    (혹은 행여나 니가.. 하고 비웃음 --;)

 


알렌카는 담배한대를 체인이라고 말합니다.

단 한대의 담배로 사람은 이미 니코틴 중독에 빠집니다. 이후로 전에 핀 담배 한대가 다음 담배를 부르고 그 한대가 다시 다음 담배를 피게합니다. 그래서 연속된 체인이다라고... 금연을 결심하고 난후 꼭 한대의 유혹에 못 이겨 담배에게 지곤합니다. 아빠라는 사람이 사랑하는 내가족을 위해서도 못 끊는게 담배입니다. 담배가 너무너무 무섭고 강한 존재이기에 못 끊는것이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살금살금 다가와 흡연자를 유혹하기에 쉽게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

 

담배회사의 세뇌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담배 = 강한 남성, 담배 = 능력있는 캐리어우먼, 담배 = 죽음까지도 잊게해주는 마음의 안식처 등등.. 금연지침서에서 이런 장면을 예로 들더군요. 세상의 끝을 찾아 항해하던 배가 마침내 세상의 끝에 이르러 끝없는 절벽으로 떨어지려합니다. 마지막임을 각오한 주인공은 고향에 있는 가족을 떠올리며 최후로... 조용히... 담배한대에 불을 붙힙니다. 또는.. 더 자주 나오는 장면이죠.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이라고 물으면 거의 정해진 답입니다. 마지막 담배한대.. 이게 마케팅의 결과라고 하는데.. 모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왠지 아주 예전부터 우리들 머리속에 남겨진 각인이 되어버린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글을 읽은 후 예전에는 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담배광고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독수리, 멋진 여성, 근육질의 터프한 남자들이 주로 담배를 선전하고 있더군요.

 미국 서부는 담배피워문 카우보이들이 여기저기 배회하고 있을듯한 이미지네요.



 제가 만약 사형수의 입장에 처한다면 마지막으로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볼 시간을 요구할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담배한대 피워물고 생각을 정리할수도 있지만.. 실재로는 담배 물고 있으면 생각 5초정도하고 다시 잠시 담배 한모금 쓰~흡,, 다시 생각으로 돌아가 잠시 회상.. 담배 한모금 빨고, 재 털고 다시 생각으로 돌아가고.. 정말 정직하게 생각해보니 담배 물고 생각정리.. 이것도 허상인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탔는지 확인하랴. 재 신경쓰랴. 정말 집중하는건 담배가 되어버리지는 않을까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같아 여기서 한번 자를려고 합니다. 금연에 대해 하고픈 말이 참 많았나봅니다. ^^ 
새글로 계속 적겠습니다.

2010/01/27 - [건강] - 금연에 이르는 쉬운 길(2)- 알렌카의 금연지침서 - Allen Carr’s Easyway to Stop Smo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