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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두 여자의 전쟁 "2LDK"

소소한 일상/영화&드라마 | 2010.09.12 16:33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설정이 재밋어 보이고 "코이케 에이코"라는 배우도 나오길레 냉큼 받아놓고는 그대로 잊어버려 한동안 하드에서 잠들어 있던 영화였습니다. 


출연했던 다른 영화는 본적이 없지만 여기저기 연애프로에서 진행자로 자주 봤던것 같네요.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눈매가 특이해선지 눈에 잘 들어오는 연예인이였던것 같습니다. 

"2LDK"는 일본에서 방두개에 '큰' '부엌겸 거실'이 있는 형태의 집을 뜻하는 말입니다. 2는 방의 수, DK는  다이닝룸(거실겸주방)이 L은 라지의 뜻(리빙룸의 뜻일지도..)입니다. 좀 특이한게 D가 다이닝, K가 키친일텐데.. 일본은 꼭 붙여서 DK라고 표기하더군요. 

영화에 나오는 집은 설정상 사장이 외국인 애인에게 주었던 집으로 호화2DK입니다. 집안에 분수대까지 있으니.. ^^;
보통은 저렇게까지는 안 넓습니다. 2LDK면 보통 우리나라 17~24평사이의 집을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2LDK
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2002 / 일본)
출연 노나미 마호,코이케 에이코
상세보기

같은 연애기획사에 소속된 두 여배우가 한 집에 기거하고 있습니다. 

수수한 노조미와

온몸에 명품을 휘감은 화려한 라나.

연극무대에 서는 배우들을 존경한다는 노조미에게 매스컴에도 못 나가는 밑바닥들 이라고 비웃는 라나.

외모부터 성격까지 모두 다른 두사람. 속으로는 상대방을 비웃고 깔보고 있지만 또 한편으론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분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 또한 느끼고 있는 서로입니다. 

노조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학예회 연극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때의 사진. 섬 출신으로 여배우의 꿈을 쫓아 도쿄로 상경한 노조미. 아마도 저 당시 주변 어른들의 칭찬이 여배우의 꿈을 꾸게된 계기가 된듯합니다. 단지.. 노조미는 놀랍게도 와세대 출신입니다. 집에서는 편한 트레이닝복차림에 잠들기전에도 무언가 열심히 수험공부를 하고있는 전형적인 공부벌래의 모습(별로 안 어울리지만... ). 일본도 우리나라 못지않은 학력사회라.. 와세대씩이나 나와서 저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라나가 사온 계란하나하나에 "라"라는 글짜를 적고있는 노조미. 황당해진 라나가 노조미에게 너도 먹어도 좋다고 하자 한개만 '노'라고 적습니다. 

목욕하다 자신의 비누에 남겨진 라나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따지는 노조미. (자기 비누를 맘대로 사용한 것과 머리카락을 남긴것에 대해... ). 수수한 것을 좋아하고 머리좋고 예의바른(듯하게 보이는) 노조미이지만 심한 결벽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나가 조금 무신경하긴 하지만 조그만 실수에도 버럭하며 따지는 노조미를 보면 라나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선배인 라나는 미인대회출신으로 온몸을 명품으로 치장하였지만 머리는 텅빈.. 말투도 싼티가 팍팍나는 외모뿐인 여자. 대학시절 캠퍼스여왕상장을 비롯하여 방안 가득 각종 미인대회 우승 트로피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끼는 트로피는 전일본 미소녀 대회 그랑프리트로피.. 문제는 저게 헤이세이 원년이군요. 영화설정은 모르겠지만 영화가 나온 2002년이면 헤이세이 13년정도되겠네요. 예쁜 외모덕에 자연스레 연예계로 들어왔지만 정작 잘 팔리지 않는 배우로 점점 나이만 먹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라나는 과거, 자신이 사귀었던 (불륜관계 )남자의 부인이 자살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욕조에서 아기와 함께 목을 그은... 휴대폰에 한가득 남자전화번호가 있지만 다들 라나의 전화를 피하거나 심지어 블럭해놓는.. 단지 놀이상대로써만 취급받는 한편으론 불쌍한 여자. 

평상시, 서로가 서로를 탐탁치않게 여기긴 하지만 그럭저럭 지내오던 두사람이였지만 같은 영화 오디션에 둘만이 남아 여주인공 자리를 다투는 입장이 되니 더더욱 신경전을 펼치게 됩니다. 덤으로 노조미와 막 사귀기 시작한 남자가 예전 라나와 잠시 사귀었지만(총각딱지도 떼주고..) 지금은 자신을 피하는 타쿠야(두사람이 속한 기획사의 매니져였던..)라는 것을 서로 알아 버리게 됩니다. 


노조미의 괴롭힘(?)과 욕조에서 연상된 과거의 기억으로 정신줄 놔버린 라나. 한방중,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괴성을 질러댑니다. 

집이 참.. 무늬만 2LDK인 집..  

라나때문에 열받은 노조미. 갑자기 덩달아 피아노를 두드려 대더니 주변 화분들을 피아노에 집어던지기 시작합니다. 


피아노 부서지는 소리에 나와본 라나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으로 마사지를 해주겠다는 노조미. 

하지만... 마사지에 사용한 것은 라나의 뽕브라 하나를 뜯어 그속에서 나온 젤.. -.-

마침내 서로 폭발.. 서로의 빰을 올려대기 시작합니다. 너 한대 나 한대.. 여기까지는 모.. 영화시작부터 대략 예상했던대로의 흐름... 

영화가 재미있어지는건 여기서부터입니다. 손가락 세개로 라나를 제압하는 무술고수 노조미. 노조미가 온 섬에선 모두가 기본으로 무술을 배우나 봅니다. 저대로 끌고가서 다다미 알레르기인 라나의 얼굴을 다다미에 부비부비.. 해버립니다.

이후, 노조미에게 라나가 한차례 두드려 맞고 도저히 힘으로 당할수 없음을 알게된 라나가 항복... 이후 두사람의 관계는 역전.. 이런식의 코메디로 가지않을까 예상했지만... 
 

집에 왠 전기톱이.. 노조미에게 얻어맞고 날라간 라나가 옆에 있던 전기톱을 집어들고 라나를 몰아붙입니다. 하지만, 라나가 노조미를 전기톱으로 두동강 내려는 순간.. 전기줄이 짧아 플러그가 빠져버리고 전기톱이 정지... 이후 다시 이저지는 노조미의 라나 구타. 

실컷 두드려 맞은 라나.. 그러나 끝까지 지지않습니다.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내들고와 노조미에게 던지며 도발하는 라나. 영화를 보는 동안 정작 무서운건 라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보는 동안 몇번이나 이제 그만 좀 끝내고 화해했으면... 우와 이제 둘이 절친이 되어 연예계로 나가나 보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싸우다 정드는건 남자들이나 그렇고.. 여자들은 좀 틀리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뻔한 얘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별 기대없이 봤던 영화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더 생각도 못했던 전개로 흘러갑니다. 더 황당한 상황이 많이 남았지만... 간만에 발견한 재미의 영화였습니다. 꼭 보시라고 강추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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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 신CM공개 sawajiri erika

소소한 일상 | 2010.03.22 20:29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오늘(22일) 예고되었던 바대로 타카노의 유리 뷰티클리닉 홈페이지에 사와지리 에리카의 새로운 CM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 복귀에 대한 기사와 사와지리 에리카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560 * 316
http://www.takanoyuri.com/news/2010erika/cm2010__03_____bb_____bb.asx
176 * 100
http://www.takanoyuri.com/news/2010erika/cm2010__03_____nb_____nb.asx

상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재생됩니다.

이미지가 나쁘다고는 하여도 여전히 이슈메이커로써 보도의 중심에 있던 사와지리 에리카 - 복귀하는 과정에서도 구설수에 올랐던 에리카이기에 지난 발표회에서 덧붙였던 말이 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봐주세요."



 

김연아 금메달 박탈 가능성? 또 어디서 퍼온거야?

소소한 일상 | 2010.03.07 03:14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막 잠자리에 들려다 김연아 금메달 박탈에 대한 블로그 글을 보고 황당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저는 현재 일본 동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획득한 당일, 지인과 들른 술집에서 주변 일본인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기쁨을 함께한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2010/03/03 - [일본생활] - 제대로된 일본주를 마시고 싶다면? 우에노의 일본주Bar - 야간열차(夜行列車)

이전에는 일본언론의 피겨스케이팅 관련 방송을 보면 당연하게도 자국 선수인 아사다 마오에 대한 비중이 컸으나 지난 세계 선수권 대회이후로 두사람에게 거의 비슷한 분량을 할애한다고 느낄 정도로 김연아에게 호의적인 보도가 많아졌으며 이번 금메달 이후로는 일본언론조차 김연아에게 감탄하는 분위기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의 방송에서는 예전처럼 김연아는 이렇지만 우리 마오는 이렇다.. 라는 식의 비교도 별로 없었던듯합니다. 제 느낌으로는 이제는 김연아를 마오와 굳이 비교하거나 동급으로 볼수 조차 없을 정도의 차가 벌어졌다는걸 받아들인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에 기분좋던 요즈음이거늘, 오늘 보게된 황당한 기사 하나, 김연아 깍아내리기에 혈안이 된 일본이 올림픽 당시 김연아가 착용한 귀걸이를 빌미로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으니 금메달을 박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말도 안되는 주장에 열이 확 치밀었지만..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 몇일간의 일본 티비에서 그와 비슷한 말이나 언급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북한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의 사진이라며 한때 언론에 공개되었던 사진이 사실은 한국의 한 블로거의 사진이였으며 일본신문에서 잘못 계제한것을 제대로 확인도 않은 우리측 기자가 또다시 베껴와 벌어진 촌극이였지요. 글꺼리가 그렇게 없었는지 얼마전엔 일본인 메이져리거의 부인 가슴사이즈를 우리 언론에서 앞다투어 다루었다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불탄님의 포스트 - 메이져리거 아내의 가슴 사이즈, 왜 이슈가 되어야 하나?


그래서 당장.. 우리나라 포털사이트중 1위인 네이버와 일본 포털 순위 1위인 야후!재팬에서 각각 동일한 키워드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사용한 키워드는 - 김연아 금메달 박탈 - 입니다. 검색결과는 링크로 걸어두었습니다. 


김연아 금메달 박탈





キムヨナ 金メダル剥奪

검색대상을 웹으로 하여 그나마 몇개 나옵니다. 뉴스로 제한하니 딱 하나 나오는군요.



예상했던 결과이지만 역시나 아주 황당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측 검색 결과를 보시면 조중동의 메이져 언론부터 경제지까지 거의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한마디씩 보태고 있습니다. 평소 많이 보이던 인터넷 매체들도 너도나도 동일한 뉴스를 남기고 있습니다. 캡쳐한 화면은 3번째 페이지로 여기까지 꽉꽉 들어차있습니다. 같은 기사를 게재한 곳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언급하기조차 귀찮을 지경입니다. 반면 야후재팬의 경우 J Cast, 로켓뉴스24, 그리고 2CH의 뉴스를 네비게이션한다는 2NN이라는 세곳의 기사가 보이는 외, 나머지는 모두 블로그이거나 위 기사를 링크한 포탈의 댓글등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2CH이 어떤 곳인지 아시는 분들은 짐작하실수 있는 규모에 비해 질낮은 곳(아주 방대하며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일본 최고의 커뮤니티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오로지 한국까기만을 즐기는 반한류들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이며 그외 두군데조차 저로써는 듣보잡입니다. 한국언론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팝업777은 검색에서도 밀릴정도의 마이너인지 아예 보이지도 않는군요.(뉴스로 검색하면 J Cast만 나옵니다.) 저는 찾지도 못하겠는데 팝업777의 기사는 어디 있는건지? 혹시 모두들 중국쪽 기사만 보고 쓴건가요? - 중국어는 전혀 모르니 검증해 보지 못하는 점 사과드립니다. 


기사를 게재한 일본 매체가 어떤 곳들인지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시면 대략 아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http://www.j-cast.com/
http://www.excite.co.jp/
http://www.2nn.jp/


이후의 말투가 격해지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정작 위 몇개의 사이트에서 나온 개소리는 별 화도 안 납니다. 백번 양보해서 설혹 일본의 메이져 신문사인 아사히나 요미우리에서 저딴 소리했더라도, 그렇게 매달리던 트리플악셀 성공하고도 은메달에 그친 아사다마오가 불쌍해, 짜식들 배 많이 아프지? 맘보야 삐딱하지만 우리 대인배 김연아를 봐서 참아주자.이러고 넘어가 줄듯합니다.  이정도면 너무 깨끗하게 승복한거 아닙니까? 지금 떠들어대는 위 사이트 몇몇은 관심받고픈 악플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합니다만... 

그런데.. 우리측 언론들은 모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화나는 건 이쪽입니다. 옆집 개가 한번 짖은것뿐이건만 그것도 조그맣게 짖어서 별로 시끄럽지도 않은것을 굳이 너도나도 끌어다 동네방네 떠들고 다녀 결국 모두가 알도록 만들어버리는군요. 마치 아주~ 큰일이나 있었던 듯이 난리법석입니다. 좋은 기사는 발로 만들어진다라는 멋~진 말을 어디선가 들은듯도 하건만.. 위에 언급한 몇가지 사례들까지 더해 보면 요즘 몇몇 기자들은 발로 뛰어다니며 기사쓰는게 아니라 그시간에 웹서핑하며 껀수만 노리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예전의 저는 다음카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블로그는 가끔 눈에 띄는 글이 올라올 경우에나(다음뷰등에서) 들러보는 정도였구요.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고난 지금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글을 읽는 시간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의 대부분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얻게 되며 느낀점은 좋은 글, 멋진 글을 쓰시는 블로그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일인매체로 당당히 자부하고 그 자긍심에 모자라지 않도록 공을 들여 글을 쓰시는 모습들, 흡사 취재라고 해야할 정도로 정보를 모으고 또 몇일동안 다듬어가며 글을 쓰시는 모습에 감탄해 마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반면 요즘 뉴스기사들을 보면 대부분 같은 곳에서 기사꺼리를 가져오는 지, 제목만 틀리고 기사내용은 거의 같은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제목들도 어찌나 자극적으로 사람 읽고싶어지도록 뽑아내는지 블로그 포스팅할때 글제목 정하는데는 아주 좋은 참고가 됩니다. 

제가 할말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자극적인 것만 찾아다니는 몇몇 기자분들, 이제는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맥주가 맛있는 이유? 한국 맥주가 맛없는 이유?

Log - 간단기록, 글 | 2010.02.12 08:30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일본에 온 이후 익숙해진 것중에 하나는 집에서 혼자 맥주 마시는 것입니다. 처음엔 아는 이가 거의 없어 함께 술한잔하자 청할 친구가 없었고 몇년정도 지나 주변에 어느정도 사람이 생겼어도 한국처럼 밤이건 낮이건 술먹자 전화한통하면 만날 수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혼자 술마시는게 때로는 편하게 느껴집니다. 싼 술집에서 두명이 간단히 먹어도 한국돈 십만원 가까이 나와버리는 일본의 술값도 부담이 되구요. 



일본 마트에 가면 맥주가 두종류가 있습니다. 이백엔(약 2500원)대의 맥주와 백엔(약 1250원)을 약간 상회하는 가격의 맥주가 그것입니다. 저희 집 앞 마트에는 한국에도 많이 수입되는 아사히의 슈퍼드라이가 198엔, 그리고 조금 비싼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가 218엔 가량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일반적인 맥주 중에서는 삿포로 블랙 라벨, 기린 이치방시보리와 함께 가장 싼 가격인 듯 합니다. 그럼 이것보다 싼 건 아래의 것들은 무엇일까요? 분위기로는 완전한 맥주인데... 




캔 하단을 보시면 조그맣게 발포주(発泡酒)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가격도 다른 캔맥주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군요. 일본에서 맥주(ビール)라고 표기할 수 있는 것은 맥아 사용률이 67%이상인 경우에 한하며 350ml 한캔에 약 77엔의 주세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맥아 사용률이 67%이하일 경우 이 주세가 낮아지기 때문에 싼가격에 나올수 있는 것이 이런 발포주들입니다. 보통 맥아 사용률은 25%미만에 나머지 부재료로는 주로 옥수수나 쌀 혹은 요즘은 고구마나 감자를 이용한 발포주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싼 가격에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시장도 점점 커져 계속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맛도 계속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몇년전까지 저는 발포주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안 좋은 느낌이 있어 발포주를 꺼려했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발포주들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최근의 저 같은 경우는 칼로리가 절반인 다이어트 발포주를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만족하면서요. 하지만 역시 맥주에 비해 맛은 약간 밍밍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럼 한국의 주세법은 어떨까요? 한국의 경우, 맥아 함량이 10%이상이면 맥주라는 표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옥수수, 쌀등의 부재료를 혼합하여 맥주를 재조합니다. 정확한 맥아 함량은 모르겠지만 '하이트 프라임', '맥스'등을 제외한 다른 맥주들은 아마도 일본기준에서는 모두 발포주가 된다고 합니다. 


웨스틴조선호텔의 브루마스터(Brew Master: 맥주 제조의 전 공정을 관리하는 양조 기술자)인 오진영(33)씨는 "국산 맥주의 맛은 거기서 거기"라며 "솔직히 국산 맥주 제품은 100% 구분할 자신이 없다"고 말한다.

국산 맥주가 이런 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국내 맥주 회사들이 주 원료인 맥아(보리) 대신 옥수수·쌀 같은 부원료를 많이 쓰는 탓이 크다고 지적한다. 독일은 16세기 내려진 '맥주 순수령(純粹令)'에 따라 지금도 맥아·물·홉(hops)·효모 외에 다른 물질을 첨가할 경우 맥주라고 부를 수 없게 돼 있다. 일본에서도 맥아 함량이 최하 66.7%는 돼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주세법상 맥아 함량이 10%만 넘어도 '맥주'다. 그렇다 보니 국내 시장을 독과점하는 하이트와 오비맥주는 비용 절감을 위해 맥아 대신 옥수수·쌀 등의 부원료를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두 회사는 자사(自社) 맥주의 정확한 맥아 함량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대신 양사 관계자들은 "맥아가 많이 들어가면 맛이 거칠어지는데,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류업계에서는 맥아가 다른 부원료보다 값이 비싸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수입 맥주회사의 국내법인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부드러운 맛을 그렇게 좋아한다면 최근 3년 새 두 배로 커진 수입 맥주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거냐"고 되물었다. 실제 국내 맥주 수입 규모는 2005년 1만9566kL에서 지난해 4만2141kL로 급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맥아만을 원료로 만든 '하이트맥스'는 2006년 출시 후 판매량이 2007년 539만상자에서 올 들어는 8월 말까지 800만상자를 기록할 정도로 잘 팔린다. '홉'의 양도 국산 맥주는 수입 맥주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특유의 쌉싸래한 풍미를 가져다주는 '홉'은 ㎏당 가격이 수만원에 이를 만큼 비싼 원료다.


위 기사중 독일의 맥주 순수령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일본에서도 이를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가 에비스라고 합니다. 에비스를 마셔보니 확실히 왜 다른 맥주에 비해 가격이 비싼지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에비스보다는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를 더 좋아합니다만 이것 또한 100% 맥아로 제조되는 맥주입니다. 


친구들과 만나거나 모임이 있을 경우 저처럼 소주보다 맥주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의무적으로 맥주에 재료함량을 표기하거나 조세법을 개정해 소비자에게 좋은 맛과 저렴한 가격을 선택할 권리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점은 발포주는 더 싼 재료로 더 저렴하게 만든 것이라는 시각은 일본에서 생산되는 발포주에 한정된 이야기로 모든 발포주가 싼 맛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 수입되는 타국의 맥주중 일부는 맥아 함유량에 따라 발포주로 분류되지만 다른 맥주에 못지않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분 덕분에 저도 알게된 사실입니다. 아사히 맥주는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를 후원하는 기업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일본 맥주가 아마도 아사히 맥주일듯 합니다. 제가 강요할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맥주보다 맛이 있다하더라도 마시지 않아야 할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문流星のごとく現れた、次世代ポップアイコン"ICONIQ"
レコチョクでウィークリーチャート1位を獲得した、EXILE ATSUSHIとのコラボ曲「I'm lovin' you」で衝撃的なデビューを飾ったICONIQ。2009年の新人としては7日間連続デイリー1位、1週間のダウンロード数が最高記録を達成するという快挙を成し遂げ、更に、12/16(水)から、アジア3カ国(台湾・香港・韓国)着うた®を配信スタートし、台湾配信チャートでも1位獲得!香港のラジオチャートでも1位を記録。最高潮に期待の高まる中、満を持して発売されるICONIQのデビュー・アルバム!EXILE ATSUSHIとのコラボ曲「I'm lovin' you」のフルVERを収録の他、m-flo VERBALをプロデューサー&フィーチャリングに迎えた話題の一曲等、R&Bサウンドから、POPなサウンドまで幅広い楽曲を全10曲収録したファーストにして最強のデビュー・アルバム!DVDにはEXILE ATSUSHIとのコラボレーション曲「I'm lovin' you」他、ハイクオリティーで斬新なMUSIC VIDEOを全4曲収録!ICONIQの透明感あふれる歌声、そこから香りたつ凛とした存在感は、まさに時代を象徴する次世代POPアイコンである。2010年、 遂に、ICONIQ旋風が巻き起こる。

번역 - 유성처럼 나타난 차세대 팝 아이콘 "ICONIQ" 
레코쵸쿠(음악다운로드사이트)으로 위클리 차트 1 위를 차지한 EXILE ATSUSHI와의 코라보 곡 "I'm lovin 'you"로 충격적인 무대를 꾸민 ICONIQ. 
2009 년 신인으로 7 일 연속 데일리 1 위, 1 주간 다운로드 수가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또다시, 12/16 (수)부터 아시아 3 개국 (대만 홍콩 한국) 노래전송을 시작, 대만 전송 차트에서도 1 위를 획득! 홍콩 라디오 차트에서도 1 위를 기록. 
최고조에 기대가 높아가는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발매되는 ICONIQ의 데뷔 앨범! 
EXILE ATSUSHI와의 코라보 곡 "I'm lovin 'you" 풀 VER을 수록한 외에, m - flo의 VERBAL가 프로듀서 & 피처링한 화제의 한 곡 등 R & B 사운드에서 POP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총 10 곡수록하여 첫앨범으로서는 최강의 데뷔 앨범! 
DVD에는 EXILE ATSUSHI와의 합작 곡 "I'm lovin 'you"외, 고품질의 혁신적인 MUSIC VIDEO를 총 4 곡수록! 
ICONIQ 투명감 넘치는 목소리, 거기에 향기롭고 힘찬 존재감은 바로 시대를 상징하는 차세대 POP 아이콘이다. 
2010 년, 드디어, ICONIQ의 회오리바람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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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려지긴 하였지만 얼마전 퇴근길에 도쿄역앞 빌딩에 설치된 ICONIQ의 대형광고물을 본적이 있습니다. 사실 옮겨오고 싶었던 기사는 일본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던 슈가이기에 예전 아유미를 알고 있는 일본팬들이 가지는 의문 - 왜 굳이 신인임을 강조하는지, 마치 한국에서의 활동을 감추려는 듯한 모습에 의아해하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만.. (저도 처음 광고를 보았을때 슈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속사에서 그렇게 정한것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요. (솔직히 한국 예능프로에서 보이던 아유미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네요. ^^) 여튼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출발이 좋은듯 합니다. 



ICONIQ - Change Myself pv






아이폰으로 찍은 시부야(渋谷)야경, 그리고 게임 이야기

소소한 일상/일본생활 | 2010.01.21 09:41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화요일날 회사 회식으로 시부야에 갔었습니다. 현재 회사는 핫쵸보리(도쿄역근처), 집은 오우지(도쿄 북구)라서 이쪽은 좀처럼 갈일이 없는곳이 곳이네요. 신주쿠까지야 술마시러 가끔 갑니다만.. 아이폰이 손에 있어선지.. 아니면 블로그를 시작해서 블로그 호르몬이 최근 나오기 시작해서인지 돌아오는 길에 급하게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아이폰이 야간에는 그리 잘 나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걸어서 찍어서인지 별로 사진들이 선명하지 않네요. 아이폰이 편한건 사실이지만 디카기능은 그럭저럭인듯합니다.



 


시부야하면 클럽, 일본 젊은이들, 가루, 패션등등 여러가지를 떠올리지만 겜돌이에 반 오타쿠인 저로써는 오히려 이쪽이 더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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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세계(すばらしきこの世界) -  닌텐도 DS, 스퀘어 에닉스

 

 

 


DS로 발매되어서 그래픽이 좀 단순해보입니다만 이름 그대로 정말 멋진 게임입니다.


액션알피지이면서 패션의 거리 시부야를 정말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도 하나같이 센스쟁이이기도 하지만 장비를 맞추기 위해 옷가게들을 돌아다니며 쇼핑하는 시스템이라던지 자신이 즐겨쓰는 브렌드가 유행하게 되면 더 강해지는 시스템등등 왠지 시부야다운 아이디어들이 많습니다. 알피지로써의 즐거움, 레벨노가다라던지 전투도 빼놓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나, 나중에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조금씩이지만 디자인의 공부도 하고있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는 자체 블로깅엡을 지원하지만
텍스트 큐브는 제공되는 엡이 없기에
공개된 엡들중에 쓸만한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PixelPipe를 설치한 후 destination을 등록해줘야 합니다.

아이폰상에서보다는 PixelPipe사이트에 직접가셔서 하시는게 편합니다.

  

 

MetaWeblog를 선택하신후 블로그정보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블로그관리에서 Brog API 사용으로 설정하신 후 PixelPipe사이트에서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

 


업로드 시 즉시 업로드할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업로드 할지를 설정해 줄수 있는데, 시간설정한 경우 그시간안에 업로드한 사진, 포스트들은 모두 한글로 작성하게 됩니다. 사진 업로드와 글 작성을 병행하면 사진 사이사이로 글을 작성해 줄수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아이폰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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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업로드한 이미지들입니다.
퇴근길에 도쿄역

JAL 법정관리 돌입

소소한 일상 | 2010.01.18 17:31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오늘 일본야후 기사를 보니 현재 JAL이 주가가 7엔이네요.

한달전까지만해도 백엔정도였는데..

 

JAL의 회사갱생법(법정관리) 적용 신청이 받아들여졌나봅니다.

 

관련 기사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 쇼코 리서치의 조사를 인용, JAL과 직접적인

거래를 하는 약 3000개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JAL의 파산보호로

경영난에 빠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7엔이라는 가격에 잠시 혹했습니다.

혹 쌍용차처럼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폭등할수 있으니...

한 만엔어치만 사둬두... ^^;

마침 같은 건물 1층이 東洋証券이라 계좌 만들러 가볼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관련 기사 -

일본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77) 명예회장이 차기 일본항공(JAL)의

최고경영자(CEO) 직책을 수락했다.

 

위 기사로 보면 상폐는 확실한것 같네요.

 

현재 일본에 있는 입장에서는

날이 갈수록 불안한 기사들만 보이네요..

 

한국신문들은.. (주로 조,중,동들)

연일 한국이 불황탈출했다.

이겨냈다.

코스닥 내년에 2000 어쩌구 떠들어 대는데..

정말 한국 분위기는 어떤가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중간은 없어서..

 

불황 관계없이 원래 힘들던 녀석들..

불황이 왔어도 그런거 별 관련없이 잘 사는 녀석들..

 

이렇게 두패로 나뉘니

정말 한국 분위기를 모르겠군요.

레시피 - 따끈따끈 오꼬노미야끼

소소한 일상/일본생활 | 2010.01.18 16:15 | Posted by 뉴스로 영어공부 My App Factory

 


야후 재팬의 톱페이지에 오꼬노미야끼 레시피가 나오기에 한번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저희 집에선 와이프가 술안주로 자주 만들어주곤 하지요.

 

원문 보러가기

 

 

 

 

 


 너무 많이 삶아 버린 면을 사리로 넣으면 볼륨만점의 오꼬노미야끼로 대변신

재료 (직경27cm프라이팬1장분)

소면...150g(삶은것)
양배추...150g
대파...40g
해물(오징어)...150g
가공치즈...50g
연근...50g
작은새우(마른)...10g
사라다유...큰스푼1
돼지삼겹살(얇게)...100g
[A]
박력분...70g
계란...1개
가츠오부시가루...3g
물...75ml
오꼬노미야끼소스...적당히
마요네즈...적당히
파래가루...적당히
가츠오부시...적당히
  • カロリー370.0kcal(1장분)
  • 時間40分

    -만드는 법

    作り方

    1工程ずつ見る
    • 1.소면은 나누어 썰고、양배추는4~5cm길이로 두껍게 자른다、대파는먹기좋게 작게 자른다.
    • 2.오징어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가공치는는5mm로 각지게 자른다。연근은 잘게 다진다。
    • 3.보울에A와(1)、(2)、작은새우를 넣는다.
    • 4.프라이팬을 달구어,사라다유를 두른 후,(3)의 반죽을 평평하게 흘려넣는다. 위에 삼겹살을 올리고 굽는다.
    • 5.부침의 가장자리가 조금 굳어졌으면 뒤집어 준후 계속 굽는다.
    • 6.양면이 다 익었으면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바르고 좋아하는 만큼 마유네즈, 파래가루, 가츠오부시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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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비에서 한번 유명 오꼬노미야끼집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꼬노미야끼를 맛있게 만드는 비법은 양배추를 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게 좋은 크기로 자르고 반죽에 비해 두배정도로 많이 넣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양배추를 너무 가늘게 채썰어 버리면 맛이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