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날이 따뜻하여 일부 시설만 개장하고 전체 개장은 미정이라고 하더니.. 요 몇일 추운 날이 계속된 덕분에 정상적인 영업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들은 성인루프도 이용가능하지만 어린이용 루프를 더 마음에 들어하였습니다. 성인루프는 한번 타보더니 무서워서 싫다고 어린이 루프에서만 계속 놀았습니다. 저도 같이 한번 탔었는데.. 제설기로 내린 눈이라 발을 내려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좀 빠른 편이였습니다. 어른인 저도 속도에 조금 놀랄 정도였습니다. 튜브썰매는 꼬마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겁더군요. 자기가 들고 오게 하니 몇번 타고는 힘들어 그만 타고 싶다기에 나중에는 와이프랑 제가 튜브를 들어다 주었는데.. 어린이루프는 어른은 못 타게 되어있기 때문에아이들을 태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