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 4

2017년 7월 25일 살곶이 물놀이장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어서 인지 평일인데도 살곶이 물놀이장은 제법 붐비는 편입니다. 느지막이 오후 4시경 들어갔더니 그래도 평상도 한두군데 빈곳도 있고 파라솔 자리도 넉넉한 편입니다. 살곶이 유아물놀이장은 한강수영장과 비슷하게 야외 샤워장만 운영하고 있으며 비누 샴푸 등은 사용금지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채로 물로만 씻으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직진하면 튜브 공기주입하는 곳과 의무실이 있습니다. 상어 같은 대형튜브와 고무보트 등은 사용금지입니다. 공기 주입기는 있지만 튜브 공기 빼는 기계는 없습니다. 남녀 탈의실은 컨테이너 박스이며 안에 선풍기가 있습니다.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지만 올해는 가동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 탈의실 안쪽에는 모유수유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탈의실 내부에는 코인 락커가 있습니다..

2017년 7월 14일 살곶이 물놀이장

지난 7월14일 오후에 미세먼지가 괜찮아져서 급 물놀이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라서 생각보다 물놀이장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10시에 오픈해서 매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은 오후 1시에서 2시이며 오후5시 40분에 종료입니다. 느지막히 가서 2시간정도 가볍게 놀다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뒤쪽에 보이는 천막은 평상으로 유료로 대여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저 자리를 구매하시려고 새벽부터 줄 서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평일 오후라 정리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드문 드문 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좀 큰아이들이 노는 공간으로 어른 무릎정도 물높이입니다. 건너편에 있는 유아풀장은 좀더 물이 얕은 편입니다. 물놀이장 가운데 미끄럼틀이 있는데 안전요원..

성동구 무료 물놀이장 살곶이 수영장 개장

성동구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바로 살곶이 물놀이장입니다. 한양대근처에 있는 살곶이 체육공원에 매년 여름에 무료 물놀이장이 개장합니다. 올해는 때이른 무더위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이른 6월24일에 개장 했습니다. 당초 6월24일과 25일 주말에 임시개장 후 7월 1일 정식개장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6월 24일 조기 개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평상 및 데크자리는 당일 선착순으로 유료로 판매하고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외에 파라솔 자리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돗자리나 먹거리는 알아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물놀이장 안에는 별도의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어서 마실 물이나 먹거리는 미리 준비하셔야 하구요. 아니면 입구에 비치된 전단을 이용해 배달음식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배달기..

살곶이 물놀이장

몇년전 성동구에 살곶이 물놀이장이 개장한 이후, 여름마다 힘들게 장소 정하고 차막히는 길을 운전하고, 또 땡볕에 줄 서서 입장하는 일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1일1담수로 운영되는 곳이라 물도 너무 깨끗해서 소독약 냄새 맡을 일도 없어 너무 좋네요. 앞으로 몇년, 아이가 더 크면 이용하기 힘들어 질지도 모르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정당한 넓이 깊이입니다. 원래 지난주에 운영이 끝났을 곳이지만 이번 더위로 인해 이번주 금요일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는 사람도 얼마없어 파라솔도 남기에 자리싸움에 눈치 볼일도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