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2017년 5월 2,3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My App Factory 2017. 6. 28. 12:27

유료화 이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2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제2주차장에서 가까운 [다] 구역에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운좋게 2주차장에서 캠핑장 입구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짐 나르는데 리어카없이 들고 몇번 나르면 되니 주차 자리를 잘 잡으면 이곳이 짐 나르기는 편리합니다. 



 다만 이곳은 주차장에 가까워서인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캠핑 사이트를 예약하지 않고 먹거리를 싸와서 소풍을 즐기시는 분들이 주차장과 캠핑장 사이에 자리를 많이 펴고 쉬다가시는 곳 입니다. 

주차장에 멀리 떨어진 [가]구역에 비해서 다소 낮에 번잡한 편입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 쪽에 있어서 매우 가깝고 잔디밭에 개수대는 이용가능하지만 온수가 나오는 개수대와 샤워실은 관리사무소 쪽에 있어 이용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늘이 맑지는 않아서 노을이 예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만 오랫만에 해지는 걸 보고 있으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먹은 캠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감이지요. 



여강길에는 밤에도 자전거, 전동휠, 킥보드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로등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여강길은 낮에는 길 양쪽으로 가로수가 없어서 그늘 한 점 없는 땡볕이라 낮에 타는 게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길 양쪽에는 민들레와 철쭉 꽃이 피어있네요.



짐을 챙기는 동안 아이들은 물통과 물총 하나로 한참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