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2017년 9월 15, 16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My App Factory 2017. 9. 19. 15:30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없는 쾌청한 주말이었습니다. 


여주 금은모래캠핑장도 하늘이 참 예뻤던 주말이었습니다. 



금요일 이지만 벌써 부지런한 분들은 이미 여유로운 캠핑중입니다. 



아직 단풍이 들기는 이르지만 드문드문 노랗게 낙엽이 생긴 나무도 있습니다. 



구름이 예뻐서 해가 질 무렵 하늘도 참 신비롭습니다. 




구름이 하늘에 멋진 그림을 그려두었네요. 



반대쪽 하늘은 아직 파란 빛이 남아 있구요. 



해지는 서쪽 하늘은 화려합니다. 







하늘이 점점 붉게 변하면서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어두워 지면서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밤에는 불꽃놀이가 필수입니다. 

스파클라는 시끄럽지도 않고 아이들 놀기에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 캠핑장에서 밤에 가지고 놀기에 좋습니다. 




불꽃으로 하트도 만들어보구요.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은 다음날 새벽에 물안개 때문인지 바깥에 둔 물건에 이슬이 많이 내려서 축축할 지경인데 날씨가 점점 서늘해 져서 인지 습기가 약간 줄어들긴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캠핑장입니다. 


주차장은 24시간에 2천원입니다. 24시간이 넘으면 2천원이 추가 부과됩니다. 

일단 주차요금을 결제하시면 24시간 내에는 주차장 나갔다 들어왔다해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반대쪽으로는 선밸리호텔이 보입니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무료로 수레를 빌릴 수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면 이렇게 캠핑장 안내 표지가 보입니다. 




반대쪽으로는 포장되지 않은 자전거 길이 있습니다. 





붉은 색 길을 따라 가면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관리사무소 뒤쪽은 리버스랜드라는 작은 규모의 놀이동산입니다. 

옆에 사설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캠프타운 타프와 캠프타운 오토텐트 조합으로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가 구역은 관리사무소가 가까워서 샤워장과 온수개수대가 가까워서 좋습니다. 

다만 나무가 아담해서 해먹을 칠만한 공간은 없습니다. 




9월이라 밤에 약간 쌀쌀하기는 했지만 전기장판과 작은 온풍기로 지내기에 춥지는 않았습니다. 

낮에 햇볓 아래서는 더웠지만 그늘에서는 바람이 불어서 선선하게 지낼 수 있었구요.


얼마 안되는 캠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만 없다면 매주 캠핑을 다녀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