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2

2018년 8월 축령산 자연휴양림

무더위를 피해 휴가 피크 시즌인 평일에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40도를 기록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차가 막하지 않았지만 구불구불한 산길이 많다보니 서울에서 약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11시쯤 도착했는데오 이미 주차장은 꽉 차있었고 계곡에도 자리 펼만한 곳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자연휴양림이라서 주차료 3천원과 어른 입장료 1천원 외에 별도 요금이 들지는 않습니다. 입장하기전에 이미 사람이 많다는 점과 최근 비가 오지 않아 계곡에 물이 별로 많지 앉은데 괜찮은지 안내를 먼저 해주었습니다. 안내대로 물은 무릎정도 높이로 깊지 않았고 얕은 아래쪽은 물이 별로 흐리지 않아서 계곡물의 차가운 느낌은 느낄 수 없었고 수영장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물이 그나마 위에서 조금씩 내..

2012년 7월 20일 ~ 21일 복주산(철원) 자연휴양림

아직 캠핑을 시작하기 전.. 그늘막 텐트, 접이식 화로대, 발포매트 정도 구입해서 일단 휴양림 숙소 위주로 주말에 나들이를 다녔습니다. 복주산은 두번째 방문한 휴양림이였습니다. 처음은 산음.. 서울 근교 휴양림들은 대부분 주말에 예약이 어려워. 강원도 복주산, 백령산 정도는 서울에서 두시간 정도로 갈 수 있고 경기도 휴양림에 비해서는 그나마 경쟁이 덜 한 곳인듯 합니다. 처음가본 휴양림이라 다들 저런식으로 산책로가 되어 있는 줄 알았었는데.. 이후 많이 다녀보니 저정도로 잘되어 있는 휴양림은 오히려 드문 편인 것 같습니다. 나무로 잘 닦여진 산책로 중간중간에 저런 데크같은 부분들이 있어 가져간 그늘막을 펴고 잠시 딩굴거리다 내려왔습니다. 야영장으로 사용하여도 충분히 좋을 것 같았는데.... 관리 문제나...

캠핑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