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7년 4월29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

My App Factory 2017. 6. 30. 11:25



지난 4월 29일에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주차장이 여러 곳 있지만 주말엔 주차장이 만차라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것이 오히려 편합니다. 


정문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으로 가면 되지만 5호선 아차산에서 하차하면 후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호선에서 7호선으로 환승할 경우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 이용이 번거롭기 때문에 유모차로 이동하실 경우에는 5호선으로 환승해서 아차산역을 이용하는게 더 편리합니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킥보드나 자전거 출입이 금지입니다. 킥보드를 들고오시면 입구에 맡겨두고 나가실 때 찾아가셔야 합니다. 유모차 대여는 유료로 가능합니다. 


동물원이 있어서 그런지 애완동물 동반도 금지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매우 많아서 동물원 구경은 코끼리와 맹수관을 잠깐 둘러보고 놀이터로 이동했습니다.  



물놀이터 옆에 2016년에 새로 리모델링한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입니다. 

회전무대는 사람이 빙글빙글 돌리는 놀이기구인데 별것 아닌데도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무더위에도 쉬지않고 돌립니다. 

아이들이 많고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위험할 수 도 있어서인지 어린이대공원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가 넓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누워서 타는 바구니 그네는 놀이공원 대기줄을 못지않게 줄이 길게 서있습니다. 약 20~30분 정도 대기해야 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서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합니다. 


바로 옆에는 안전벨트가 있는 1인용 그네가 있어 좀더 어린 아이들도 이용가능합니다. 




숲속 놀이터는 소박한 미끄럼틀 하나 뿐인데도 한참 신나게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