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

[일본영화] 두 여자의 전쟁 "2LDK"

설정이 재밋어 보이고 "코이케 에이코"라는 배우도 나오길레 냉큼 받아놓고는 그대로 잊어버려 한동안 하드에서 잠들어 있던 영화였습니다. 코이케 에이코(小池榮子, Koike Eiko) 직업 모델,영화배우 상세보기 출연했던 다른 영화는 본적이 없지만 여기저기 연애프로에서 진행자로 자주 봤던것 같네요.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눈매가 특이해선지 눈에 잘 들어오는 연예인이였던것 같습니다. "2LDK"는 일본에서 방두개에 '큰' '부엌겸 거실'이 있는 형태의 집을 뜻하는 말입니다. 2는 방의 수, DK는 다이닝룸(거실겸주방)이 L은 라지의 뜻(리빙룸의 뜻일지도..)입니다. 좀 특이한게 D가 다이닝, K가 키친일텐데.. 일본은 꼭 붙여서 DK라고 표기하더군요. 영화에 나오는 집은 설정상 사장이 외국인 애인에게 주었던 집..

사와지리 에리카 - 이혼하고 싶다.

역시나 돌아온 이슈메이커. 요즘 티비가 사와지리 에리카의 이혼발표로 시끌시끌하네요. 저녁 무렵 티비 돌리면 연예소식은 대부분 이 이야기가.. Erika_Sawajiri_004 by jingdianmeinv3 (사진은 이혼설이랑 관계없는 이미지입니다. ^^) 4월27일날 사와지리 에리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여기서 황당한 것은 정작 남편은 이 사실을 알게된것은 티비에서 보도를 본 친구가 전화해서 알게 되었다는군요. ^^; 남편은 27일 발표당일 사와지리에게서 헤어지자는 식의 문자가 와서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라고 답장을 한것이 둘사이의 마지막 연락이였다고 합니다. 일본 티비 특성상, 연예인 특종이 터지면 정말 사소한 개인정보까지 꼬치꼬치 따지며 분석을 하는 식의 이른..

소소한 일상 2010.05.02

사와지리 에리카 - 신CM공개 sawajiri erika

오늘(22일) 예고되었던 바대로 타카노의 유리 뷰티클리닉 홈페이지에 사와지리 에리카의 새로운 CM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 복귀에 대한 기사와 사와지리 에리카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010/03/16 - [Hot Issue/Japan] - 여왕님 활동재개 - 사와지리 에리카 연예활동 복귀 후 첫CM발표회 560 * 316 http://www.takanoyuri.com/news/2010erika/cm2010__03_____bb_____bb.asx 176 * 100 http://www.takanoyuri.com/news/2010erika/cm2010__03_____nb_____nb.asx 상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재생됩니다. 이미지가 나쁘다고는 하여도 여전히 이슈메이커로..

소소한 일상 2010.03.22

제대로된 일본주를 마시고 싶다면? 우에노의 일본주Bar - 야간열차(夜行列車)

지난주 토요일, 한국에서 예전 같은 직장에 근무했던 분이 일본으로 여행을 오셨습니다. 평소 얼리어댑터이신 분답게 아키하바라에서 만나 몇시간동안 아키바탐험을 함께 한후, 오랜만이지만 간단하게 한잔하자라고 시작한 술자리.. 일차로 정식집에서 반주로 시킨 삿포로 병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한병두병 추가하다보니 5병정도를 마시고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차는 그분이 숙소로 잡은 우에노로 일단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맥주는 어느정도 마셨으니 이차는 일본주를 마실 요량으로 우에노의 와타미(이자카야 체인점)로 갔습니다만.. 금요일이라 자리가 없더군요. 이곳저곳 술집들을 기웃거리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 (아마도 일본주 17종류의 야간열차.. 모 그런 선절글이 문에 붙어있던..) 조그만 술집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에..

일본에선 이것으로 사랑고백?! 고기감자조림 - 니쿠쟈가(肉じゃが)

누구라도 잊지못하는 엄마의 맛이라고 한다면, 역시 이것이죠! 고기감자조림(肉じゃが) 원문보러가기 일본 만화에서 자주 볼수 있는 장면중 하나 - 평소 맘에 두고 있던 남자의 집을 찾아온 여자가 식사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남자에게 밥을 지어주는 모습! 여기서 언제나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바로 이 고기감자조림입니다. 평소 일본의 가정집에서 자주 먹는 반찬중 으뜸인듯합니다. 일본인들에겐 엄마의 맛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요리라고도하니 우리나라같으면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된장찌게에 비견할만하겠군요. 또한 왠만한 이자까야(일본의 평범한 술집)에 가더라도 꼭 빠지지않는 메뉴가 이 니쿠쟈가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자까야에서 처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 반찬으로 인기이면서 맥주든 일본주든 술안주로도 아주 잘 어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