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컨셉이 많이 특이해보이는 게임입니다. 처음엔 머신생성에 특화된 오픈월드 생존게임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머신 특화정도가 아닌, 아예 대놓고 공장 만들기 게임이네요. 아직 얼리 엑세스 중이고, 한글화도 77%정도 수준입니다만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오픈월드 탐사도 있고, 주변에 외계생명체들도 돌아다니지만... 사실상, 그런부분은 별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타격감도 구리고... 배경도 화려하지 않아 구경다니는 재미도 별로 없었습니다. 처음 생존베이스가 될 건물을 짓고 나서부터 다른 게임과 차별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책상형태의 작업대를 추가하면서 생산물품을 늘려가는데 비해, 이 게임은 거대한 머신들을 만들게 됩니다. 처음엔 너무 커서 두세개 만들고 나면 장소배치를 고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