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동영상과 리뷰/FPS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 - FPS, 세미오픈월드, 생각보다 할만한 게임.

My App Factory 2021. 12. 20. 13:15

터미네이터는 이상할 정도로 게임만 나오면 악평을 줄줄이 받곤 했습니다. 

저도 예전 몇번 경험하고는 터미네이터를 달고 나오면 손이 안가더군요. 

기억에 남는 터미네이터 게임은 오락실용 건컨트롤러 게임으로 먼저 나오고 나중엔

가정용으로도 이식되었던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는 2020년에 발매된 게임인데... 

저는 이제사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도 나름 괜찮고 무엇보다 FPS + 세미오픈월드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대를 낮게 잡은 덕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게임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에서 간간히 보던 심판의 날 이후, 기계들로부터 숨어지내던 인류의 모습을 잘 표현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터미네이터를 게임화하기 어려운 부분은 영화에서 거의 무적에 가깝던 기계병사들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하는 부분 같습니다. 

터이네이터 레지스탕스에서는 다양한 기계들을 출현시켜, 작은 로봇이나 드론들은 인간들이 주로 무장한 21세기의 총기들로도 충분히 파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투음을 듣고 기계들이 몰려버리면 순식간에 쓰러지는 주인공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를 대표하는 T-800들도 출현하는데, 이들은 일반적인 무기에는 데미지를 받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산탄총으로 머리를 갈겨 일시적으로 동작이 멈춘 사이에 도망갈수도 있습니다만.. 

떼거지로 순찰다니는 T-800은 잠임액션도 어느정도 강제하기에 게임의 긴장감을 올려주었습니다. 

게임 초반부를 지나면 터미네이터들이 사용하는 플라즈마 무기를 얻게되면 

T-800에게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해져서 그제사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생존자들이 숨어지내는 캠프에서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사람들과 대화해서 미션등을 받을 수 있고, 

준비된 다른 맵으로 이동해서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캠프로 돌아오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여성 캐릭터들도 왠지 미인이 많네요. 아직 초반밖에 진행하지 않았지만 

스토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글 패치가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언어적인 문제로 진행이 어려운 수준은 아닙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으로 볼때, '레드데드리뎀션2'나 '데이즈 곤'같은 "AAA"에서 "AA"로 분류할 게임은 아닙니다. 적당히 나쁘지 않은 FPS 게임성과 터미네이터의 느낌을 잘 살린 분위기가 장점인 "A"급 게임 정도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https://youtu.be/Egehq6fhP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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