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지난 9월 평일에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습니다. 평일은 주말보다 한산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사람이 항상 좀 있는 편인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가본 날중에 가장 사람이 적고 한산했습니다. 쇼룸 끝나고 1층으로 내려가는 공간에 이케아 카페가 새로 생겼네요. 이케아 고양에 있는 카페와 메뉴는 비슷합니다. 카페 앞에 카트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선까지 있어서 뭔가 재미있습니다. 광명보다는 카운터가 좀더 큰 느낌입니다. 이케아 식당에도 대기가 하나도없었고 스몰란드도 대기 없이 바로 입장가능했어요. 비오는 날 이케아 가면 이렇게 한산할거 같네요.

지난 9월에 인적이 드문 아파트 투명소음방지 벽 옆에서 새 한 마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죽은 줄 알았는데 조금씩 움직임이 있는데 날지는 못하는 걸보니 다친 것 같았습니다.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인근에 고양이도 많은 것 같아 검색해보니 야생동물구조센터 이런 곳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해서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말인데도 근무하시는 지 오신다고는 하는데 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려서 그동안 박스 같은 곳에 넣어서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시더라구요. 주변에서 박스를 구해서 옮기는데 정말 가벼워서 놀랬습니다. 아마 주변 투명한 소음방지벽을 못보고 부딪쳐서 눈을 다친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박스에 담아 시원한 그늘에서 지켜보니 점점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기운을 차리는 것 같았습니다. ..

기념일이라 지난 9월 자연별곡 다녀왔어요. 디저트는 무화과 테마입니다. 분식류는 치즈후라이도 있네요. 충무김밥 의외로 괜찮았어요. 크림 떡볶이도 취향저격 두부샐러드는 건강한 맛입니다. 리치 맛있어요. 순살 치킨도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시원한 콩국수도 제공 간장게장이 의외로 신선해서 먹을만 했어요. 바지락 술집은 좀 짜네요. 유행하는 꼬막비빔밥도 있었는데 꼬막이 너무 다져져서 잘 안보이는게 아쉬웠지만 양념은 좋았네요

오늘은 해람커피 체험단 상품중 케냐AA입니다. 커피 드립을 기다리는 동안 해람이캐릭터를 찾아보세요. 고운 가루와 풍부한 향이 특징입니다. 커피의 특징이 메모되어 있습니다 핸드드립은 하면할수록 어렵네요. 오늘의 커피입니다. 부드럽고 풍부한 향이 좋네요.

해람커피 체험단에 당첨되어 핸드드립용 4종 커피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커피는 심플한 디자인인데 해람커피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윌리를 찾아라 같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평소 접하지 않았던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를 먼저 개봉해보았습니다. 커피향이 너무 좋네요. 드립하는 동안 향긋한 커피향이 퍼져서 참 좋았습니다. 강릉 하면 카페거리로 유명한 데 유명한 강릉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수 있다니 참 좋습니다. 커피향은 살짝 달달하기도 하고 부드럽게 넘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