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2

케나 영혼의 다리 (kena bridge of spirits)- ARPG, 약간의 퍼즐, 그림같은 배경

장점 - 적당한 플레이 타임, 어렵지 않은 퍼즐, 아름다운 그래픽,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스토리 단점 - 미니맵 부제, 숨겨진 요소에 따른 보상이 작다. 점프 퍼즐이 너무 많음.... 그래픽이 너무 아름답고 잔잔한 스토리가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 부식신이라는 귀여운 생물들을 수집하고 같이 싸우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정작 딸아이는 30분정도 해보고는 별로 재미없다고 하네요. 요즘 게임답지 않게 미니맵이 없어서 어디로 가야될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아이에게는 맘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튜토리얼 부분이 시작되면서 부터 미니맵이나 퀘스트에 대한 방향지시가 부족한 부분이 바로 의식이 되더군요. 오픈월드를 표방하지만 워낙 지도가 작고, 일직선에 가까운 진행이라 미니..

Grand Theft Auto: The Trilogy – The Definitive Edition

GTA 트롤로지 디피니티브 에디션이 나왔습니다. 2001년 GTA3, 2002년 바이스 시티, 2004년 산 안드레아스의 세가지 게임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출시한 후, 서버가 다운된다던지 판매중단도 되었다가 풀리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네요. 메타크리틱에서 유저 평점이 전 기종 모두 0점대를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사실 GTA시리즈는 5를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게임 자체도 재밋지만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들에 반해서 이후로 락스타게임즈를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고 레드데드리템션2까지 접하는 계기가 되었던 게임입니다. GTA의 이전작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지만... GTA4를 지금 시점에 해보려니 너무 예전 게임이라 몇시간만에 포기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트롤로지가 욕을 많이 듣는 이유도 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