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립극장 용에서 뮤지컬 세계문명탐험대 태양의 나라 이집트 공연이 있어서 보러 다녀왔어요. 공연은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구요. 아이들은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재미없는 부분도 있었다고 하네요. 공연장은 시설이나 시스템은 괜찮았습니다. 중간에 입장하는 경우에는 직원이 발아래쪽에 후레시로 안내해서 좌석을 안내해주고 공연 중간에 아이가 울면 직원이 안내해서 잠시 밖으로 달랠 수 있게 안내해 주고 이런 시스템이 있어서 공연 중간에 방해 받는 부분이 비교적 적은 것 같습니다. 특이한 건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배우들이 객석을 돌아다니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네요. 국립극장 용의 공연표가 있으면 당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가 종일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에 공연 끝나고 어린이박물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