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들은 다들 어느정도는 재미가 보장되지만... 딱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는 것도 힘든것 같습니다. 오픈월드라는 설절이 참 맘에 들어 이것저것 해보는 중인데... 그중 가장 특이했던 게임 - 서브노티카입니다. 기원전 시대가 배경이거나 우주시대가 배경이거나, 아니면 판타지인 경우라도 대부분 땅을 걸어다니고 탈것을 타는게 보통이지만, 서브노티카는 해저가 배경인 점이 특이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잠수복을 입고, 수중생물이나 잔해들로 부터 필요한 자원을 채취하여야 합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 잠수시간이 늘어나지만, 초반엔 긴시간 바다속에 있을 수 없는 점이 좀 불편하네요. 신호등 레비아탄이라는 거대 생물입니다. 거의 자그마한 바위섬 크기의 생물이라 보는 재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