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2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PC) 플레이 후기 (네타 있음)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엔딩 봤습니다. 세이브 파일에 플레이 타임이 표시되지 않아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수집요소들은 절반정도 수준으로 길가다 찾기 쉬운 것들만 찾고, 이전 갔던곳을 굳이 되돌아가지는 않고 플레이 해서 대략 20시간 가량 걸린것 같습니다. 짧고 굵게 즐긴 게임이였습니다. 엔딩후 더 즐길꺼리가 없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훌륭한 게임이였습니다. 스타워즈를 떼어놓아도 A급은 되는 게임이고, 스타워즈를 좋아한다면 상당히 즐거운 눈요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행성간 이동 시 연출은 극장판 스타워즈 화면 전환과 똑같이 구성해 놓아 팬심을 자극하는것 같습니다. 게임을 즐겼다기보다 한편의 스타워즈 영화를 본것 같네요. 플레이 타임이 적당히 짧아서 더더욱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PC) / Star Wars Jedi: Fallen Order - ARPG

스타워즈는 참 매력적인 아이템이지만 그 재미를 잘 살린 게임은 구공화국 기사단정도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잠깐 해보긴 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우연히 나무위키 구경하다 2019년에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이 출시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액션 RPG로 나왔는데 해보니 나름 괜찮습니다. 넓은 맵을 파쿠르와 제다이 포스를 적절히 이용하여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고, 전투에서 포스를 응용하거나 적병사의 빔을 라이트세이버로 튕겨내는 액션들도 즐거운 편입니다. 이제 절반정도 진행한 것 같은데 난이도도 적당한 편이고, 요즘 게임치고 빠른 이동을 지원하지 않는게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파트너 안드로이드를 통한 지도 보기도 잘되어 있고, 맵 구성이 게임을 진행하면 중간중간 지름길이 열리는 구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