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13

2018년 8월 한탄강오토캠핑장, 한탄강 물놀이장

8월 주말에 한탄강오토캠핑장과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을 다녀왔습니다. 한탄강 물놀이장은 일반 4천원, 연천군민이나 캠핑장 이용객은 3천원으로 유료로 이용가능한 물놀이장입니다. 시범운영기간 이틀간은 무료로 운영했다고 하며 8월 26일까지 유료로 운영합니다. 에어바운서 미끄럼틀이 2곳 운영되어 있고 수영장시설외에 에어풀장이 추가로 운영됩니다. 미끄럼틀이 높이가 좀 높아서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 같습니다. 돌로된 기본 수영장은 아이들 엉덩이 정도의 깊이로 살곶이 수영장에 비해 깊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 가운데에 물을 계속 뿌려서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오후가 되니 사람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내부에 천막으로 된 탈의실이 있지만 냉방이..

캠핑 2018.08.21

2017년 9월 16일 이포보 전망대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이포보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다리 중간 둥근 모양은 수력발전소 시설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구름이 정말 예쁘게 퍼져 있습니다. 다리위에 2층에는 안내소와 방문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3층에는 북까페와 커피숍 카페마마가 있습니다. 3층까지는 엘레베이터가 연결되어 있고 전망대인 4층은 계단으로 올라가야합니다. 전망대는 지붕이 없어서 더운 여름에는 오래 관림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전망은 참 좋았습니다. 3층 북카페는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지만 창문에 먼지와 벌레가 많은 편이라 시야가 많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캠핑 2017.09.19

2017년 9월 15, 16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없는 쾌청한 주말이었습니다. 여주 금은모래캠핑장도 하늘이 참 예뻤던 주말이었습니다. 금요일 이지만 벌써 부지런한 분들은 이미 여유로운 캠핑중입니다. 아직 단풍이 들기는 이르지만 드문드문 노랗게 낙엽이 생긴 나무도 있습니다. 구름이 예뻐서 해가 질 무렵 하늘도 참 신비롭습니다. 구름이 하늘에 멋진 그림을 그려두었네요. 반대쪽 하늘은 아직 파란 빛이 남아 있구요. 해지는 서쪽 하늘은 화려합니다. 하늘이 점점 붉게 변하면서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어두워 지면서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밤에는 불꽃놀이가 필수입니다. 스파클라는 시끄럽지도 않고 아이들 놀기에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 캠핑장에서 밤에 가지고 놀기에 좋습니다. 불꽃으로 하트도 만들어보구요.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은 다음날 새벽에..

캠핑 2017.09.19

2017년 9월 1, 2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무료물놀이장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주말을 맞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여름내 공사중이던 물놀이장은 뒤늦게 개장해서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3시좀 지난 시각이어서 물에 들어가면 다소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놀이장은 물 미끄럼틀이 가운데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물이나오는 작은 터널형 아치 2개와 기린?을 형상화한 듯한 물이 나오는 호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의자 또는 발받침에 올라가 노는 걸 좋아하더군요. 물 깊이는 아이들이 누우면 살짝 잠길정도로 얕은 편입니다. 물이 깊지 않아서 초등학생이상의 아이들이 놀기에는 다소 시시할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 놀기에는 오히려 안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

캠핑 2017.09.12

2017년 5월 2,3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유료화 이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2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제2주차장에서 가까운 [다] 구역에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운좋게 2주차장에서 캠핑장 입구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짐 나르는데 리어카없이 들고 몇번 나르면 되니 주차 자리를 잘 잡으면 이곳이 짐 나르기는 편리합니다. 다만 이곳은 주차장에 가까워서인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캠핑 사이트를 예약하지 않고 먹거리를 싸와서 소풍을 즐기시는 분들이 주차장과 캠핑장 사이에 자리를 많이 펴고 쉬다가시는 곳 입니다. 주차장에 멀리 떨어진 [가]구역에 비해서 다소 낮에 번잡한 편입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 쪽에 있어서 매우 가깝고 잔디밭에 개수대는 이용가능하지만 온수가 나오는 개수대와 샤워실은 관리사무소 쪽에 있어 이용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캠핑 2017.06.28

2017년 6월 2,3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5월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찾은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가]구역으로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수레를 빌려서 나르는 것이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확실이 더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입니다. 관리사무소에 가까워서 와이파이도 아주 잘 잡히네요. 큰 사이트와 작은 사이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작은 사이트를 예약해 보았습니다. 오토텐트와 타프조합으로 설치했는데 여름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캠프타운의 오토텐트인데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선선해서 저녁에는 조금 쌀쌀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에 안개도 심하지 않고 바깥에 둔 물건이 습기에 젖지도 않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묶어서 자갈바닥에 그냥 두었더니 밤새 길고양이들이 중간을 물어띁어 찢은 다음..

캠핑 2017.06.28

2017년 4월 7,8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에 1차 캠핑장을 조성한 후에도 개장을 못하더니어느새 캠핑장 구역을 두개 더 조성하고 전면 유료화가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데크까지 짐을 날라야 하는 것은 예전과 똑같지만 그나마 지금은 리어카 대여가 가능해서 무료때보다는 많이 편해졌습니다. 일부러 짐 나르기 편하도록 취사도구는 전부 다 빼버리고 다른 짐들도 최소한으로 챙겨갔는데그래도 아이들 짐은 줄일 수가 없다보니리어카로 두번정도 날랐습니다. 역시, 금은모래 캠핑장은 경치가 좋고 자전거 도로가 바로 앞이라 여러가지 즐기기 좋은 장점이 있는 곳인데이번 캠핑장 조성으로 인해 특장점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아마도 데크간 간격이 가장 멀리 떨어진 캠핑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맞은편 데크에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대각선쪽은 두가족이 와서 밤새..

캠핑 2017.04.11

2016년11월16일 ~18일 한탄강오토캠핑장 캬라반

첫째가 초등학생이 된 후로는 평일날 여행을 가는 것이 조금 힘들어 졌습니다. 이번에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금번 수능일인 목요일과 다음날 금요일을 가을방학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요즘은 학교장 재량으로 별도의 휴일을 지정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가끔 이런 좋은 기회들이 생기네요. 휴일을 통보받은 것은 2주정도 전인데.. 다들 비슷한 방식을 취하다보니.. 이곳저곳 벌써 예약들이 많이 되어 있네요. 목, 금으로 갔으면 가장 여유 있겠지만.. 한탄강 관광지에 수, 목으로 자리가 남아있어 이쪽으로 예약하였습니다. 보통 겨울철에 캠핑을 가면 아이들과 아내는 텐트나 숙소내에 있고 저 혼자 외로이 불을 지키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엔 날씨가 많이 따뜻하여 다들 밖에서 같이 불도 피우고 여러가지 음식도 구워먹었습니다. ..

캠핑 2016.11.17

2016년 9월23일 ~ 9월 25일 성동 힐링캠프 휴 - 영월캠프

성동구에서 영월과 제휴하여 만든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펜션형과 글램핑장, 그리고 캠핑장이 있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시설과 주변풍경이 아주 좋은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입구쪽으로 주차장이 있어 짐 내린 후에는 그쪽에 주차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딱히 정해진 것은 없는 듯합니다. 텐트 옆으로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 오토캠핑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홈페이지에는 텐트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어 거실 텐트를 따로 준비해 갔었는데.. 여기는 텐트가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코베아 지오블랙, 최근에 나온 텐트인지.. 천장 및 옆으로 우레탄 창이 붙어있어 아주 개방감이 좋은 텐트였습니다. 캠핑장 옆으로 조그만 운동장이 있고 네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설면에서는 화장실, 개수대, 그리고 ..

캠핑 2016.09.27

2013년 12월 24일 중고텐트 구매 - 노스피크 클리브랜드

한 여름부터 10월달까지그늘막으로 시작해서 캠핑타운 어드벤쳐5로 여름, 초가을까지는 즐겁게 캠핑을 다녔습니다. 처음 시작한 캠핑의 재미에 빠져 거의 격주로 때로는 매주 캠핑을 다녔었습니다. 회사에서 휴가만 내면 또 캠핑가냐는 소리를 들었었구요. 마지막 갔던 캠핑이 반월천 캠핑장이였는데.. 해가 지고나니 갑자기 추워져서 도저히 1박은 무리다 생각되어 급하게 철수하였습니다. 이후로는 지금 장비로 도저히 캠핑이 무리구나 하는 생각에 어서 따뜻해 지기만 바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뻔질나게 다니던 캠핑을 못 가게 되니.. 주말마다 좀이 쑤시더군요. 결국, 겨울용 거실형 텐트를 마련하자 생각해열심히 초캠몰을 뒤져때마침 연이 닿은 노스피크사의 클리브랜드를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텐트를 넘겨받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바로..

캠핑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