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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탄수화물이 당뇨의 유일한 적이다.

My App Factory 2016. 10. 15. 13:45

혈당에 좋은 탄수화물은 없다.. 결국 탄수화물은 혈당을 올린다. 

 

탄수화물을 혈당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설명드립니다.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탄수화물로 식사를 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곡물, 과일, 빵, 케익, 과자, 쌀, 감자, 파스타, 시리얼, 베이글, 머핀 등
종류와 모양은 다르지만 식이상으로는 본질적으로 다 같은 것들입니다
.

 

당신이 이미 비만이시라면.. 당신도 알고 저도 압니다만.. 당신은 탄수화물을 
매우 많이 드시고, 아마도 지방질은 피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서 밝혀진대로 지방을 더 드시고, 탄수화물을 줄임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방은 연소되어 집니다.

 

하지만, 고탄수화물식에 지방질섭취가 보태지면 지방질 체내축적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오랫동안 과체중이 지방섭취와 연관이 있다는 (근거없는) 속설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미국인의 심장병 증가가 당류섭취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지방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캠페인으로 수조원 이상의 새로운 시장인

저지방(Low-fat), 무지방(nonfat) 식품 시대가 열리게 되었는데,

이러한 식품은 지방질은 낮은 반면 엄청난 양의 당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방(fat)을 모든 원흉으로 몰기 위한 프로그램은 15년 이상 진행하였으나 
결국은 이 가설에 대한 증거자료를 얻어내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그램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기 보다는
지방을 천천히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엉뚱한 가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복합탄수화물(complex carbohydrate: 고구마, 감자, 보리, 현미, 과일 등)이
건강에 좋다는 책과 보도자료가 끊임없이 보도되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복합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사실상 탄수화물은 거의 안 먹어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필수아미노산(필수단백질), 필수지방산 이라는 말은 있지만, 필수탄수화물

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더욱이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고.. 지방 및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나는 식단으로 가면 심장질환 관련지표는 더 좋은 수치를 보여주게 됩니다.

 

가장 맛있는 탄수화물 음식을 줄이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등의 수치가 
더 좋아지게 되는 거죠.
 
우리는 탄수화물이 최고로 좋고, 제일 무난한 영양소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제가 의사입니다만, 만약 제가 당뇨병 환자에게 탄수화물 60%, 단백질20%, 지방20%의
식단을 권한다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합의 식단은 당뇨인에게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를 미친 의사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단이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의해 수십년간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어
오고 있는 식단입니다. ADA의 이러한 권장식단(탄:단:지 60:20:20)은 신장병, 심장병
그리고 매우 좋지 않은 지질 수치를 유발하는 식단입니다.

 

이러한 식단으로 당뇨인이 고혈당에 시달리게 되고, 인슐린요구량이 많아지게 되어
당뇨합병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맞습니다만, 전혀 책임감없이 고탄수화물식을

권장만 하고 있습니다.

 

ADA의 주장대로 단백질과 지방을 줄여야만 한다면..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남아있나요?
결국 마음놓고 탄수화물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내과 의사이면서 1형당뇨환자인 제가 수십년간 실험해 본 바로는 당뇨인에게는
"신속히 반응하는 탄수화물(fast-acting carbohydrate)"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형태의 탄수화물이라도 많이 먹으면.. 모두 문제가 됩니다.

 

신속히 반응하는 탄수화물(밥, 빵, 면 등)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형태의 탄수화물도 많이 먹게 되면 고혈당을 일으키며 많은 양의
인슐린이 필요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무엇일까요? 전문적인 표현으로 하자면 탄수화물은 당류로
이루어져 있는 분자 체인 입니다.

 

체인의 길이가 짧으면 맛이 있으면서 달고, 체인의 길이가 길고 복잡하면 복합탄수화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탄수화물과 복합탄수화물은 둘 다 완벽하게 당으로만 
이루어진 사실상 같은 물질 입니다.

 


설탕? 그렇다면 멀티그레인빵, 통밀빵, 현미밥 등도 설탕인가요?
예 소화될 경우, 설탕과 사실상 같습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전분이건, 곡물이건,
과일이건.. 설탕을 먹을 때가 혈당을 올리는 것은 똑같습니다.

 

ADA는 빵이 설탕 만큼 빨리 혈당을 급속히 올리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따라서, 다른 형태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그러한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견과류가 많이 박혀있는 통밀빵을 먹건, 콜라를 마시건, 으깬 감자를 먹건
혈당을 급속히 올리기는 매한가지 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탄수화물 섭취량에
따라 혈당의 상승폭이 달라지게 되는 것일 뿐.. 혈당에 좋은 탄수화물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지방(fat)을 줄이라는 미국 주류의학계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었다. 

아래 표는 <과체중>과 <지방질 섭취>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지방질 섭취를 줄일수록 과체중은 급속히 늘어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결국 미국 정부에서 추진한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은 건강을 위한
식단이라기 보다는 당뇨와 비만을 유발하는 식단인 셈이다. 

 

 

 

지방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우리 식단에서 악마가 되어왔다.
현재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데 비만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정부기관 및 의료기관에서는 섭취칼로리에서 지방의 비율을
35% 이내로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기관에서는 그보다
더 적은 지방을 섭취하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의 저지방식단 붐으로 인해 탄수화물의 섭취가 점점 늘고 있다.
대부분의 과자 및 간식은 "무지방(fat-free)"라는 라벨이 붙어야만 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지방이 당신을 뚱뚱하게 만든다는 것은 토마토가 당신을 빨갛게 만든다는
것처럼 완전히 잘못된 가설이다.

 

이러한 잘못된 가설의 이면에는 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추측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려면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고기섭취를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곡물과 과일을 많이 먹는 식단은 체중을 늘리고,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이며,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선입견 없고, 냉철한 잡지인 "사이언스(Science)" 2001년 3월판 저널에서,
Gary TAUBES는 미국에서 건강향상을 위해 시작된 지방질 섭취 반대운동이 실패
했으며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소나 돼지가 살이 찌도록 하기 위해 농부가 무엇을 먹이는가?
고기, 버터, 달걀을 먹이지 않고.. 곡물을 먹인다.

 

당신이 살이 찌고 싶다면, 밥, 빵, 면, 파스타, 감자, 케익, 시리얼, 쿠키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된다.


더 빨리 살찌고 싶으면 고탄수화물 식단에 지방질 섭취를 곁들이면
된다. 실제 연구결과 고탄수화물 식단과 적당량의 지방질을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빨리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저 탄수화물 식단에서 지방질을 섭취할 경우.. 지방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대사되거나 태워없어진다

 

 

인슐린과 지방 

 

체지방을 만드는 것은 지방질이 아니라 탄수화물이다.
인슐린이 주요 지방생성 호르몬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파스타를 1접시 먹게 되면 혈당이 많이 오르게 되는데, 고혈당을
상쇄하기 위해 당신의 인슐린 수치도 높아지게 된다.


에너지로 연소되거나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지 않은 모든 포도당은
지방으로 바뀌게 된다.

 

다시 말해서, 고탄수화물, 무지방 음식을 먹으면, 마블링이 풍부한
스테이크 보다 더 체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스테이크의 지방질도 빵, 감자, 옥수수 등의 고탄수화물군 음식과
같이 먹을 경우 체지방이 많이 생기게 된다.

 

지방은 체내에서 항상 유동적이다. 저장되기도 하고, 혈액에 나타나기도 하고, 
에너지로 변환되기도 한다.

 

중성지방 수치(지방의 저장된 형태)는 유전, 운동강도, 혈당수치, 식단, 내장지방 비율
등과 관계되는데 그 중에서도 탄수화물의 최근 섭취량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다.

 

날씬한 사람들은 인슐린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고, 중성지방 수치도 낮고
혈중 인슐린 수치도 낮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날씬한 사람들이라도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게 되면 중성수치가 오르면서 과잉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복부비만이 높은 사람일수록 인슐린에 대해 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비만인 사람은 항시 혈류에서 높은 수치의 중성지방이 존재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것은 인슐린저항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혈관벽에

지방 침전물이 생기게 됩니다(동맥경화).

 

당신이 과체중이라면, 당신은 인슐린을 더 분비하여 인슐린저항성이 생기게 되고,
더더욱 비만하게 되어 지방을 더 만들고 더 많은 지방이 저장됩니다.
당신은 악순환의 굴레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아래 그림 참조: 악순환) 

 

 

 

단백질 편에서 설명했던 스테이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몸은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데 매우 느린 속도로 매우 비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2차로 분비된 인슐린 혹은 식전에 맞은 인슐린으로 충분히 단백질 섭취에 대한
혈당상승 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지방질은 포도당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방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으며 인슐린을 더 맞을 필요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180g의 스테이크를 탄수화물 없이 먹을 경우, 인슐린은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며, 따라서, 인슐린 수치가 낮아져서 매우 소량의

지방만 저장됩니다.

 

그럼 스테이크 대신 같은 칼로리의 고탄수화물, 무지방으로 식사를

했을 경우에는, 식사에 포함된 당질과 전분을 상쇄시키기 위하여

인슐린 수치는 엄청나게 올라가게 됩니다.

인슐린이 지방을 만들고, 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 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합시다.

 

식사후에 마라톤을 할 것이 아니므로 엄청나게 생성된 포도당은 연소되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연소되지 못한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체내에 저장됩니다.

 

오랫동안 지방질 섭취는 좋지 않다고 권고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당뇨병에서의 고지혈증은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데서 오는 것이지

지방질 섭취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은 매우 적은 량의 지방질을 섭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지혈증은 지방질 과다섭취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로 고혈당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가 없는 일반인 이라도 당뇨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가 45년 전에 저지방, 고탄수화물식을 했을 때, 중성지방 수치는 250을 넘었고,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300을 넘었으며, 많은 혈관 합병증이 발생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저탄수화물식으로 바꾸고, 지방질을 제한하지 않는 식단으로 바꾸고 나서는..
지질 수치가 급강하 하였습니다.

 

1형당뇨로 평생을 살아온 제가 현재 79세 인데요. 현재 지질 수치는 올림픽 선수 뺨칠
정도의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바로 탄수화물을 매우 적게 먹는 식단
덕분입니다.

 

- LDL콜레스테롤 : 53 (100 이하면 정상)
- HDL콜레스테롤 : 123 (39 이상이면 정상)
- 중성지방 : 45 (150 이하면 정상)
- Lipoprotein(a) : 미검출 (10 이하면 정상)

 

많은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과는 달리.. 지방(fat)은 악마가 아닙니다.
지방은 주요 장기 및 뇌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며, 필수지방산이 섭취되지 않으면
우리의 몸은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단백질: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단백질 과다섭취 때문이 아니라..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한 고혈당 때문이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연결체이다.
단백질은 소화기관의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러한 아미노산은 근육, 신경, 주요장기 뿐만 아니라 호르몬, 효소,

신경화학물질로도 재결합된다.

 

아미노산은 포도당으로도 변환될 수 있으나 매우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변환된다.

단백질은 많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다. 
달걀, 치즈, 고기, 생선 등.. 에는 거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지 않다. 
단백질은 콩, 씨앗류, 견과류 등에도 들어있으나, 이 음식들에는 지방과 탄수화물도 들어있다.

동물성단백질 섭취시 단백질 총중량의 20%만 단백질이고 나머지는 지방, 수분 등이다.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의 지시를 받는 우리의 간은 단백질 중량의 36%만 매우 천천히 
포도당으로 변환시킨다.


당뇨병을 오래 앓아온 사람이라면 단백질은 당분 보다 더 나쁘며 신장질환을

야기시킨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나도 그런 얘기를 오랫동안 들어왔다. 나는 단백뇨가 진행된 상태로 진단을

받았으며 그것은 치명적인 신장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종래의 추측은 잘못된 것이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비당뇨인은 신장질환이 발생되지 않는다.
정상적인 혈당으로 관리되는 당뇨병 환자도 신장질환이 발생되지 않는다.

 

사실상 소고기를 매끼 먹는 미국사람의 신장질환 발생확률은..
소고기가 비싸서 훨씬 덜 먹는 다른 나라의 신장질환 발생확률보다 높지 않다.

 

비슷한 예로.. 채식인의 신장질환 발생확률이 비채식인의 신장질환 발생확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고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고혈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 때문에 신장질환 등 당뇨합병증이 생기는 것이다.

 

 

 

출처~

http://cafe.naver.com/ululul/105983 

등등

 

 

결론은

탄수화물을 아주 조금만 먹고,

단백질, 지방은 많이 먹어도 무관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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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댓글들

 

제가 황성수 박사님 책을 여러 권 읽고 현미채식에 푹 빠져서 1년 가까이 
현미채식을 철저히 지켰습니다만,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오르는 것은 개선이
되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당뇨는 잘 관리를 하건.. 관리를 안 하건 간에..
백미밥/현미밥 같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미밥이 백미밥의 70% 정도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요. 당뇨인 이라면 현미밥도 적게 먹어야 합니다.
식후 고혈당에 자주에 노출되면.. 신장투석, 시력상실, 족부절단 등의 당뇨합병증이
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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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회사동료들을 대상으로 식후혈당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데요.
배나온 30대~40대 동료들은 거의 예외없이 식후혈당이 180 이상 나오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나름 건강 챙긴다고 바나나를 싸가지고 와서 먹더라구요.
사실 바나나도 2개 정도 먹으면 고혈당을 볼 확률이 높거든요.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 건강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 거죠..
과일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채소 중에서도.. 혈당을 급속히 많이 올리는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고구마, 단호박, 옥수수 같은 것들이죠..

 

채식하면 좋다고.. 감자, 현미밥, 현미떡 같은 것을 마구 드시는 분이
있는데요. 그렇게 먹느니 차라리 육식하는 것이 건강에는 더 낫습니다.
인슐린 요구량이 많은 식사는 췌장을 지치게 하고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췌장을 지치게 하는 음식이 바로 고탄수화물 음식인데요.
그 음식이 바로.. 밥, 빵, 면, 과자, 감자, 고구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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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이시라면 과일은 어느 정도까지는 드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과일은 밥과 달리 똑같이 혈당을 급속히 올리더라도 금세 원위치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밥보다는 과일이 더 혈당면에서 안전한 음식이죠.

자두3개, 사과1개, 바나나1개, 복숭아 2개를 드시는 것은 좋은데요.
한번 드실 때 많이 드시지만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현미밥을 적당량 먹는 것은 대단히 좋습니다만,
현미밥도 혈당을 꽤 올리는 음식에 속하므로.. 당뇨병 예방, 낮은 중성지방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미밥도 적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미밥을 1그릇 이내로 드시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빵, 과자 같은 것을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 같구요.
(식사로 혈당이 오르고 있는데 간식으로 탄수화물이 들어가면.. 췌장이 나중에는
퍼지게 됩니다. 그게 바로 당뇨병 이니까요)
현미, 과일을 적당량 드시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견과류는 코 근처에 뾰루지가 생기지 않을 정도 내에서는 얼마든지 드셔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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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뇨병 걸리기 전으로 시계를 돌릴 수만 있다면.. 현미콩밥(현미반, 콩반)을 140g이내
로 먹는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이것저것 골고루 먹고 싶네요. 이 상태에서 혈중 지질수치가 
가장 잘 나오구요.

물론.. 혈당폭탄인 떡, 떡볶이, 김밥, 라면, 짜장면, 과자, 빵, 밀가루음식, 탄산음료 등은 
절대로 먹지 않을 것이구요.

 


채소에는 전분없는 채소(non-starchy vegetables)와 전분있는 채소(starchy vegetables)가 있습니다.

전분없는 채소는 무한대로 드셔도 혈당이 오르지 않습니다.
상추, 깻잎, 케일, 신선초 같은 녹색 채소 구요.

전분있는 채소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입니다.

즉, 맛없는 채소는 혈당을 안 올리고 많이 먹어도 되며,
맛있는 채소는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맛있는 음식, 흰쌀밥, 모든 종류의 떡, 떡볶이, 김밥, 도너츠, 빵, 국수, 
라면, 쫄면, 칼국수, 짬뽕 등은 혈당 폭탄 입니다. 가장 안 좋은 음식 들이죠.

 


현대인의 식단에서 가장 안 좋은 것은 탄수화물의 비중이 너무 높아져 있다는 겁니다.
과탄수화물 섭취로 중성지방이 높아지고, 배가 많이 나오게 되고, 지방간이 생기고,
비만이 생기고, 혈압이 오르고, 당뇨가 생기는 거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대사증후군 예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은 포도당으로 변환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혈당을 전혀 올리지 않는 영양소 입니다.
즉, 당뇨병환자가 섭취해도 혈당이 전혀 오르지 않는 음식군이 지방이죠.
지방(fat)은 인슐린 요구량이 전혀 필요없는 음식이구요.
탄수화물은 인슐린 요구량이 엄청난 음식이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야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고, 그러한 식단이 계속되면
췌장이 지치게 되구요. 그러다 보면 당뇨병이 오는거죠.

인슐린 요구량이 적은 음식 = Low GI 음식 = 식후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는 음식 = 건강식..
이죠.. 이렇게 식사하면.. 살이 찔 일이 없죠..

 

과일은 대단히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만, 식후혈당을 많이 올리기 때문에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이 떡, 떡볶이, 흰쌀밥 입니다.
이런 것들을 자주 드시면 당뇨병은 확실하게 보장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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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죽는 날까지 저처럼 식사하셔야 합니다.
클릭~ http://cafe.naver.com/ebekoji/4719


당뇨는 암보다도 질이 나쁜 병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엘리트급으로 혈당관리 매우 잘 하시는 당뇨인(나이 50대)의 글을 옮겨봅니다.
클릭~  http://cafe.naver.com/ebekoji/5982
약 없이 당화혈색소 5.1로 관리하시는 분이시네요. 당연히 당질제한식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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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100%현미로만 조금 먹어도 1시간 혈당이 180 이상으로 오릅니다.
저항이 무척 심한데다가 나이가 50대 중반으로 접어들어....
(나이 먹으면 정상인도 신진대사가 떨어집니다)

저 역시 주식을 100% 콩과 두부로 하고, 지방이나 육류는 주로 생선계통이지만 
치킨등의 육류도
당뇨 판정전보다 많이 먹습니다.
아몬드등의 견과류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먹고요
6개월째인데... 건강 아무문제없고
당화혈 5.1로 괜찬습니다.
문제는 탄수화물입니다.
제 경우는 운동보다 식이가 우선합니다.
아무리 운동해봐야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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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밀가루가 우리 몸에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바로 
제가 당뇨카페 운영자로서.. 우리 카페 회원들의 과거 식습관을 보니까요.. 
빵, 라면, 짜장면, 국수, 과자, 도너츠 등의 음식을 좋아하셨던 분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이런 것 좋아하시지 않으셨던 분이 거의 없구요.. 
따라서, 밀가루 음식 = 인슐린 분비 엄청난 식사 = 당뇨로 가는 지름길.. 
이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당뇨에 걸리면.. 죽을 때까지.. 콩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저처럼 되지 않으시려면.. 미리미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화이팅 입니다.

제 식단 사진 입니다. 이렇게 먹고 싶어서 먹는 것이 아니구요. 
식후 고혈당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하실 때 건강 지키세요..

http://cafe.naver.com/ebekoji/4719


밀가루 정말 안좋다는건 알지만 또 먹지 않을수도 없고 ㅠㅠ

-최소한으로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밀가루 말고 다른 가루도 혈당을 많이 올릴까요?? 예를들면 콩가루 같은거요~

-예.. 모든 가루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립니다. 
콩가루도 혈당을 좀 올리지만 밀가루 보다는 덜 올리구요.. ㅎㅎ

모든 가루 음식이 안 좋습니다. 또한 가루로 만드는 음식도 안 좋습니다. 
빵, 과자, 쿠키, 면, 라면, 짜장면, 우동, 짬뽕.. 맛있는 것은 죄다 안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췌장이 서양사람 췌장보다 많이 약하다고 합니다. 
저탄수화물식을 하시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흰쌀밥, 분식, 중식, 과자, 빵, 떡, 청량음료 를 피하시면 됩니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혈당은 올리지만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밥 대용으로 드시면 되구요.

현미밥을 드시더라도.. 2/3 그릇(140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잡곡밥으로 주로 드시는데요. 잡곡밥도 140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현미밥, 오트밀..은 백미밥의 60% 정도로 혈당을 올립니다. 
당뇨인에게는 안 좋을 수도 있는 음식에 속하구요. 
그러나 일반인에게는 아주 좋겠네요.. 단 140g 이내로 드시구요..    

 

견과류의 1일 권장량은 30g 정도 입니다. 
그러나, 과체중/비만이 아니시라면.. 그 이상 드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하루에 100g 이상 먹기도 합니다.

현재 총콜레스테롤 147, 중성지방 70~80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혈압은 110/70 이구요. 모두 정상이네요.

 


<혈당상승 폭>

떡볶이 1인분 + 순대 조금 : 혈당상승 150

백설기 떡 1개 : 혈당상승 130

시루떡 1점 : 혈당상승 100

 

흰쌀밥 140g : 혈당상승 85   ( http://cafe.naver.com/ebekoji/5158 )

고구마 140g : 혈당상승 76   ( http://cafe.naver.com/ebekoji/5161 )

감자 140g : 혈당상승 49   ( http://cafe.naver.com/ebekoji/5160 )

오트밀 60g : 혈당상승 49   ( http://cafe.naver.com/ebekoji/5156 )

통밀빵 4쪽 : 혈당상승 34   ( http://cafe.naver.com/ebekoji/2234 )

 

채소볶음 엄청많이 : 혈당상승 12   ( http://cafe.naver.com/ebekoji/5155 )

다시마 + 견과류 : 혈당상승 10   ( http://cafe.naver.com/ebekoji/5220 )

쥐눈이콩 140g : 혈당상승 8   ( http://cafe.naver.com/ebekoji/5162 )

팥 140g : 혈당상승 4   ( http://cafe.naver.com/ebekoji/5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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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많이 오르는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떡볶이, 떡 이런 음식은 가장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이구요.
특히, 떡볶이 만들 때 사용하는 각종 조미료는 굉장히 건강에 안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구요. 맵고 짠 것은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매우 안 좋습니다.


 

과일을 약간 먹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귤 20개 혹은 사과 3개 등으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겁니다.

밥을 안 먹는 대신에 사과를 2개 먹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나서 사과를 1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구요.
1~2쪽 정도는 괜찮을 수도 있겠구요.

인슐린 요구량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겁니다.

병아리콩은 소금물이 아닌 그냥 물에 삶으시는 것이 건강에는 더 좋을 것이구요.
(한국은 소금 섭취가 매우 높은 나라 입니다)

삶은 병아리콩은 140g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고혈당보다 무서운 것이 저혈당입니다. 저혈당은 고혈당 후에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저혈당은 당뇨환자 중에서도 혈당관리를 잘 못하시는 분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일반인은 저혈당이 거의 발생하지 않구요.
 
 
토마토는 혈당을 별로 올리지 않는 채소입니다.
땅콩, 아몬드는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면서 혈당도 안 올립니다.
단백질도 풍부하구요. 과체중이 아니시라면 견과류는 많이 드셔도 좋습니다.

 

흰쌀밥은 안 드시는 것이 좋구요. 
현미밥 보다는 현미+콩밥이 혈당에 더 좋습니다.

김의신 박사님 : 쌀밥1그릇을 먹는 것은 설탕1그릇을 먹는 것이다.
http://cafe.naver.com/ebekoji/4944
 


http://cafe.naver.com/ebekoji/5283
떡볶이, 백설기, 팥시루떡.. 떡종류는 먹었다하면 무조건 혈당 200 넘어갑니다.
설탕이 묻었건 안 묻었건.. 떡은 혈당면에서 가장 안 좋은 음식입니다.

떡을 먹을 바에야는 차라리 흰쌀밥이 낫습니다.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내장기관도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췌장을 팡팡 돌리게 하는 식사를 하고 나서 과일까지 먹는 것은
대단히 좋지 않은 식습관 입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당뇨인 이시라면.. 투썬님도 
당뇨가 오실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당뇨인에 준하는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메아리님의 10년 당뇨생활에 관한 글입니다.
당질제한식을 한 메아리님과.. 밥을 먹은 동생분의 상태는 현재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http://cafe.naver.com/ebekoji/4839
 

 

100% 통밀빵으로 드시면 혈당은 그럭저럭 잘 나옵니다.
흰쌀밥보다 낫구요. 
혈당을 덜 올리는 탄수화물인 오트밀 보다도 좋습니다.

http://cafe.naver.com/ebekoji/2234

 


예.. 채소는 많이 먹고.. 과일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밥, 빵, 면 등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식사가 좋구요.

외식을 하면.. 혈당상승을 피하기 위해 밥을 거의 안 먹고 반찬만 먹어도 혈당이 무지 오릅니다.
그 이유는 반찬이 조미료 범벅이기 때문이구요.
따라서, 바깥에서는 웬만하면 식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떡은 밥보다 혈당을 더 많이 올립니다.
가루음식이 안 좋은데요.. 떡이 쌀가루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렇구요.
현미는 백미의 60%정도로 혈당을 올립니다.

현미떡 보다는 현미밥이 낫습니다. 
굳이 떡 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현미떡이 그나마 제일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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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퍼온 글인데.. 

정작 원글 주소는 찾을 수가 없네요. 

아마도 어느 다이어트 카페에서 공유된 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 MBC에서 방영한 "지방의 누명" 덕에 저탄수화물, 고지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은데 (저 또한..)

관련 글들을 잘 모아놓은 듯 해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