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7년 10월9일 대림미술관 해피칠드런

My App Factory 2017. 10. 10. 11:42

10월 9일 한글날 대림 미술관 토드셀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대림미술관 해피칠드런은 아이들의 전시관람과 미술체험이 결합된 행사입니다. 

이날은 대림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 입니다만 녹변역 이편한세상캐슬 홍보행사로 특별히 해피칠드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림미술관은 일반 가정집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곳이라 다른 미술관에 비해 아담한 규모의 4층 건물입니다. 경복궁역에서 스타벅스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보입니다. 


전시회는 아이들끼리 도슨트 투어 후에 미술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어른들은 아이들과 따로 전시회 도슨트 투어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모처럼 아이들없이 미술관 관람도 참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관람은 자유롭게 허용되지만 동영상 촬영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3층은 토드셀비의 꿈을 테마로 한 전시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일러스트가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쥐 일러스트는 앞뒤로 왔다갔다합니다. 




2층에는 토드셀비가 영감을 얻는 공간을 테마로 한 공간입니다. 


천장에는 비행기 모형이 계속 돌아다니구요 




여기는 아마 뉴욕인것 같습니다. 



2층 한쪽은 토드셀비의 방을 실제로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깔끔한 거실과 



다소 복잡한 작업공간이 대조를 이루네요. 



작가의 대학시절의 방을 재연한 공간입니다. 





2층은 레진프레임 사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 프레임에 사진에 담긴 인물과 관련된 일러스트들을 겹쳐 붙여가며 작업한 프레임이라고 하네요. 



반대쪽 공간에는 토드셀비의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 먹는 것 등 테마별로 일러스트가 모아져 있습니다. 

하단에 대림미술관을 그린 일러스트도 보이네요. 








2층엔 사진 작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유리창에도 일러스트로 채워 두었네요. 






화장실 문에도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기념품 샵은 휴일이라 쉬는 군요. 




휴관인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있습니다. 


아이들도 전시회 관람과 미술체험이 즐거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