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2017년 9월 17일 뚝섬유원지 벼룩시장, 뚝섬한강공원 놀이터

My App Factory 2017. 9. 20. 22:49

오랫만에 뚝섬 한강공원 나들이 입니다. 


작년인지 제작년까지는 일요일은 무료주차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일요일도 주차요금을 받는 것으로 변경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요일에 주차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자리를 찾아 헤매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1000원 이후에는 10분에 200입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름다운나눔장터가 열립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이곳 벼룩시장에서 장난감이나 옷을 많이 사다주곤 했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살만한 물건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12시 지나서 도착해서 1시간 넘게 벼룩시장을 구경했지만 아이들 장난감 1개와 힙쌕하나만 겨우 구매했습니다. 사람도 많고 날씨도 더운데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물건이 없어서인지 아이들은 놀이터가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한강공원은 캠핑은 금지지만 그늘막은 해지기 전에는 허용되기 때문에 곳곳에 그늘막을 치고 쉬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늘막을 챙겨가기는 했지만 햇빛 아래에 그늘막보다는 나무 그늘 아래가 더 시원해서 그늘막은 다시 그대로 가져오고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서 쉬다 왔습니다. 



한강공원 놀이터는 바다나 강을 주제로 한 것 같습니다. 배를 형상화한 탈것과 고래를 형상화한 미끄럼틀 등의 시설물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다를게 없는 곳이지만 아이들은 부지런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즐거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