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그래픽의 최신 게임이라 제 PC, GTX 750Ti에서 잘 돌아갈까 걱정이였는데..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잘 구동됩니다.
게임 시보다 컷씬에서 오히려 GPU가 더많이 올라가네요.
메모리 부족 메시지가 가끔 뜨긴하지만 옵션을 낮춰어놨더니 1920x1080에 30프레임으로 잘 돌아갑니다.
게임 내용은 멕시코의 레이싱 축제에 초청된 세계적인 레이서 (주인공)이 곳곳에서 열리는 대회나 미션들에 참가하며 찬사( 게임포인트)를 모으는 것입니다.
30분정도 게임을 즐겼을 뿐인데도 계속 자동차를 지급해서 다 사용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도, 레이싱을 즐기는 분도, 양쪽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픈월드이기에 자유롭게 돌아다닐수도 있으며 배경 오프젝트를 파괴하거나 주변에 스쳐지나가는 자동차들을 마음껏 들이받아도 오히려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
우리쪽 차량이 파괴되거나 경찰이 쫓아오는 일은 없으니.. 조금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이건 GTA가 아닌 레이싱 게임이니 이해해야 될 것 같습니다.
넓은 지도를 마음껏 달리고 이것저것 부수고 충돌하고 다른 자동차를 스쳐지나가고.
주변에 레이싱이 있으면 참가해서 순위를 올리고,
자동차를 수집하고, 내 마음대로 튜닝하고...
싱글 캠페인도 있어서 스토리와 관련된 퀘스트들을 따라가면 엔딩도 있다고 하네요.
엔딩이 축제의 마지막 레이싱이고,
이걸 완료해도 오픈월드는 계속 이어지는것 같지만요.
게임 설정에서 초보자를 위한 자동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적당히 자신에게 맞는 수준에서 조정해야 합니다.
스티어링, 엑셀, 주행보조까지 전부 자동으로 해버리면..
플레이어는 그냥 엑셀을 누르고 있는것 말고는 할 일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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