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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Tinker Simulator - 장난감 수선공 체험하기

My App Factory 2021. 12. 12. 01:22

체험류 게임도 장점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엔 "장난감 수선공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작법은 "하우스 플리퍼 - 집수리 체험"과 대동소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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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플리퍼 - 집 청소, 수리, 리모델링 업자 체험하기.

게임속에서 리모델링 업자가 되어보는 직업 체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세상엔 참 별 게임이 다 나오네요. 혹시나... 이런거 해보면 집정리하고 인테리어 고치는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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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플리퍼가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이라면 

이쪽은 좀 더 인디스러운 느낌이 드는 저사양의 그래픽입니다. 

그리고 집의 실내와 외부를 오가며 청소, 수리를 하는 하우스 플리퍼와 달리. 

창문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지하작업장 같은 곳에서 

작업대를 오가는 것뿐이라.. 게임이 조금 폐쇄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의뢰받은 장난감을 선택하고 

일단 첫번째 작업대에서 분리가 가능한 부품들을 최대한 분리한 후, 

세면대에서 직접 세제와 스펀지로 세척을 하거나.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여 작은 부품들을 깨끗하게 만든 후, 

스프레이로 도색을 하기도 하고, 

프린터기를 이용, 스티커를 출력해 붙이는 등, 

외관을 새것처럼 만든 후, 

최종적으로 다시 조립하여 주인에게 배송을 하면 끝입니다. 

작업이 끝난 후, 사진을 찍는 것도 하우스 플리퍼와 동일하네요. 

분해, 조립이 너무 단순하여 프라모델 조립같은 만드는 재미는 조금 부족한 편이며, 

지저분한 장난감을 깨끗하게 되살려낸다는 성취감은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션이라고 할지... 일괄적인 작업말고도 여러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이 준비되어 있는 하우스 플리퍼에 비해,

장난감 수선공 체험은 의뢰받은 장난감과 이를 전시할 수 있는 가게를 구입하는 정도외에는 

다를 즐길거리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조작에 오로지 마우스만 이용하는 것도 조금 불편하고 

그나마도 조작이 깔끔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동선이 짧고 하나하나의 미션이 하우스 플리퍼에 비해 짧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면은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https://youtu.be/sPeaRWjTo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