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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 2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무료물놀이장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주말을 맞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여름내 공사중이던 물놀이장은 뒤늦게 개장해서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3시좀 지난 시각이어서 물에 들어가면 다소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놀이장은 물 미끄럼틀이 가운데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물이나오는 작은 터널형 아치 2개와 기린?을 형상화한 듯한 물이 나오는 호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의자 또는 발받침에 올라가 노는 걸 좋아하더군요. 물 깊이는 아이들이 누우면 살짝 잠길정도로 얕은 편입니다. 물이 깊지 않아서 초등학생이상의 아이들이 놀기에는 다소 시시할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 놀기에는 오히려 안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

캠핑 2017.09.12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7월 29일은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예상되어 실내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예상과 달리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물놀이 가기에도 좋은 날씨였습니다만 이미 예약을 한 터라 예정대로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로 향했습니다. 늘 남산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올 때 지나던 곳이라 한 번 가보기로 했던 곳입니다. 명동역 1번 출구나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입구에는 라바와 뽀로로, 콩순이 등 각종 캐릭터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지금은 주차장 공사 등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층에 체험공간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모형기지에서 로보트 태권 브이가 등장하네요. 2층에 한코너는 디오라마전용관 입니다. 업스..

2017년 7월 25일 살곶이 물놀이장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어서 인지 평일인데도 살곶이 물놀이장은 제법 붐비는 편입니다. 느지막이 오후 4시경 들어갔더니 그래도 평상도 한두군데 빈곳도 있고 파라솔 자리도 넉넉한 편입니다. 살곶이 유아물놀이장은 한강수영장과 비슷하게 야외 샤워장만 운영하고 있으며 비누 샴푸 등은 사용금지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채로 물로만 씻으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직진하면 튜브 공기주입하는 곳과 의무실이 있습니다. 상어 같은 대형튜브와 고무보트 등은 사용금지입니다. 공기 주입기는 있지만 튜브 공기 빼는 기계는 없습니다. 남녀 탈의실은 컨테이너 박스이며 안에 선풍기가 있습니다.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지만 올해는 가동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 탈의실 안쪽에는 모유수유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탈의실 내부에는 코인 락커가 있습니다..

2017년 7월 14일 살곶이 물놀이장

지난 7월14일 오후에 미세먼지가 괜찮아져서 급 물놀이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라서 생각보다 물놀이장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10시에 오픈해서 매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은 오후 1시에서 2시이며 오후5시 40분에 종료입니다. 느지막히 가서 2시간정도 가볍게 놀다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뒤쪽에 보이는 천막은 평상으로 유료로 대여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저 자리를 구매하시려고 새벽부터 줄 서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평일 오후라 정리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드문 드문 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좀 큰아이들이 노는 공간으로 어른 무릎정도 물높이입니다. 건너편에 있는 유아풀장은 좀더 물이 얕은 편입니다. 물놀이장 가운데 미끄럼틀이 있는데 안전요원..

2017년 2월 24일 남양주 아쿠와조이

지난 2월에 남양주 아쿠와조이를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아쿠와조이는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남양주 시민의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야간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합니다. 2월달에는 야구모자도 허용이 되었는데 수질관리 차원에서 이제는 수영모가 필수가 되었네요. 어른도 수영모자 챙겨가셔야 겠습니다. 130센티 미터 이하 어린아이는 구명조끼 착용 필수입니다. 캐러비안베이나 웅진플레이도시 같은 대형 워터파크에 비해 실내로만 이루어져 있고 다소 아담한 규모의 워터파크입니다만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데리고 가기에는 적당한 규모인 것 같습니다. 너무 큰 워터파크는 ..

2017년 4월29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

지난 4월 29일에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주차장이 여러 곳 있지만 주말엔 주차장이 만차라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것이 오히려 편합니다. 정문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으로 가면 되지만 5호선 아차산에서 하차하면 후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호선에서 7호선으로 환승할 경우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 이용이 번거롭기 때문에 유모차로 이동하실 경우에는 5호선으로 환승해서 아차산역을 이용하는게 더 편리합니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킥보드나 자전거 출입이 금지입니다. 킥보드를 들고오시면 입구에 맡겨두고 나가실 때 찾아가셔야 합니다. 유모차 대여는 유료로 가능합니다. 동물원이 있어서 그런지 애완동물 동반도 금지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매우 많아서 동물원 구경은 코끼리와..

2017년 5월 2,3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유료화 이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2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제2주차장에서 가까운 [다] 구역에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운좋게 2주차장에서 캠핑장 입구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짐 나르는데 리어카없이 들고 몇번 나르면 되니 주차 자리를 잘 잡으면 이곳이 짐 나르기는 편리합니다. 다만 이곳은 주차장에 가까워서인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캠핑 사이트를 예약하지 않고 먹거리를 싸와서 소풍을 즐기시는 분들이 주차장과 캠핑장 사이에 자리를 많이 펴고 쉬다가시는 곳 입니다. 주차장에 멀리 떨어진 [가]구역에 비해서 다소 낮에 번잡한 편입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 쪽에 있어서 매우 가깝고 잔디밭에 개수대는 이용가능하지만 온수가 나오는 개수대와 샤워실은 관리사무소 쪽에 있어 이용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캠핑 2017.06.28

LCHF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위한 웁시빵, 키토제닉

고지방저탄수화물다이어트를 하면 빵은 거의 먹어서는 안되는데 그래도 가끔 빵이 생각나면 만들어 드시는게 웁시빵입니다. 크림치즈와 버터, 계란과 아몬드가루가 주재료인데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빵처럼 푹신한 식감은 아니지만 나름 빵을 먹는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재료: 크림치즈 120 g, 버터 20 g, 아몬드가루 50 g, 코코넛 가루 20 g, 시나몬가루 취향껏, 소금 1/2 t, 계란 3개, 베이킹파우더 1 t 집에 아몬드가루와 코코넛가루가 없어서 슬라이스아몬드와 코코넛롱을 믹서에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버터와 크림치즈는 전자렌지를 이용해 녹여서 섞어줍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는 전동거품기를 이용해 머랭상태로 만들어줍니다. 버터, 크림치즈에 계란을 넣어 섞은 뒤 아몬드가루..

2017년 5월 14일 남산둘레길 & 남산타워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주말이라 남산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남산은 처음이라 혹시 몰라 유모차도 챙겼습니다. 둘레길은 완만한 경사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넓은 길이라 걷다가 힘들어 하면 유모차 태우고 여유로운 산책을 예상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예정과 다르게 아이들이 남산 타워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남산타워 표지판을 보고 길을 들어서니 계속 계단과 구불구불한 산길이 이어져서 유모차는 거의 들고 날라야 했습니다. 둘레길 산책은 유모차도 괜찮지만 유모차를 이용해서 걸어서 남산타워로 가시려면 미리 길을 찾아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남산타워가 목적이라면 남산 순환버스 02번, 03번, 05번을 타시면 남산타워가 종점이라 유모차 접어서 다함게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편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유모차..

2017년 6월 2,3일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5월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찾은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가]구역으로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수레를 빌려서 나르는 것이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확실이 더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입니다. 관리사무소에 가까워서 와이파이도 아주 잘 잡히네요. 큰 사이트와 작은 사이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작은 사이트를 예약해 보았습니다. 오토텐트와 타프조합으로 설치했는데 여름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캠프타운의 오토텐트인데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선선해서 저녁에는 조금 쌀쌀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에 안개도 심하지 않고 바깥에 둔 물건이 습기에 젖지도 않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묶어서 자갈바닥에 그냥 두었더니 밤새 길고양이들이 중간을 물어띁어 찢은 다음..

캠핑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