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주말을 맞아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여름내 공사중이던 물놀이장은 뒤늦게 개장해서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3시좀 지난 시각이어서 물에 들어가면 다소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놀이장은 물 미끄럼틀이 가운데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물이나오는 작은 터널형 아치 2개와 기린?을 형상화한 듯한 물이 나오는 호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의자 또는 발받침에 올라가 노는 걸 좋아하더군요. 물 깊이는 아이들이 누우면 살짝 잠길정도로 얕은 편입니다. 물이 깊지 않아서 초등학생이상의 아이들이 놀기에는 다소 시시할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 놀기에는 오히려 안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