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곳 60

2018년 2월 뮤지엄김치간 백김치 만들기

지난 2월 뮤지엄김치간 백김치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종로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 뮤지엄김치간은 주차공간이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일요일은 조계사앞 1차선에 추가 허용된다고 합니다. 빈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운좋게 주차를 하고 이동합니다. 은행 건물 뒤편으로 빨간 현수막이 걸린 건물이 뮤지엄 김치간이 있는 건물입니다. 아이들 체험은 무료지만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1인 입장료 5천원은 내셔야 합니다. 입장권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각 층의 전시 공간 이나 체험공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김치를 만들어보는 터치스크린 체험화면입니다. 특별한 기능이 없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있는 한복이 제공됩니다. 입고 전시관람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한층 위로..

2018년 3월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입니다. 드론체험교실, VR체험교실 , 3D프린터 교실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성동구 주민이거나 성동구에 재직중인 분만 신청가능하며 미리 예약을 하셔야만 이용 가능합니다. VR 체험교실은 만5~13세 신청가능한 체험교실로 AR과 VR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험 하는 동안 아이가 부딪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같이 들어가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드론 체험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사전예약하면 오전 10시에 개인 드론장비를 들고 체험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아연필 12색 색연필 케이스 리콜

몇 주전에 동아연필 12색 색연필 케이스에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리콜대상이라는 뉴스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집에 아이들 물건을 찾아보니 리콜에 해당하는 물건이 있어 동아연필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지사항에 리콜에 대해 12색 외에 제품은 괜찮다는 해명은 있었으나 아쉽게도 12색에 대한 리콜조치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절차 등에 대한 안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해보니 해당 케이스의 하단 부분이 문제가 된 부분이라 등기로 무료로 교체품을 보내준다고 하여 신청해서 3일 뒤에 교체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물건을 잘 만들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래도 사후 조치를 나름대로 받을 수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영세한 회사의 제품은 리콜 처리도 어려워..

2017년 12월 국립어린이과학관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재개관한 국립어린이과학관은 혜화역, 성균관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12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이라 무료로 운영되지만 1월2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1월1일은 휴무입니다. 12월예약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1월 예약은 12월 27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은 9시반 부터 1시간단위로 예약되며 15시30분이 마지막 입장예약시간입니다. 입장 후에는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당일에는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1~2..

2017년 10월9일 대림미술관 해피칠드런

10월 9일 한글날 대림 미술관 토드셀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대림미술관 해피칠드런은 아이들의 전시관람과 미술체험이 결합된 행사입니다. 이날은 대림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 입니다만 녹변역 이편한세상캐슬 홍보행사로 특별히 해피칠드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림미술관은 일반 가정집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곳이라 다른 미술관에 비해 아담한 규모의 4층 건물입니다. 경복궁역에서 스타벅스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보입니다. 전시회는 아이들끼리 도슨트 투어 후에 미술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어른들은 아이들과 따로 전시회 도슨트 투어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모처럼 아이들없이 미술관 관람도 참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관람은 자유롭게 허용되지만 동영상 촬영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3층은 토드셀비의 꿈을 테마로 한 전시..

송편만들기 라이스클레이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있어서 참여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송편은 쌀가루로 반죽을 한 뒤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고 찌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이니만큼 만든 뒤에 찌는 과정까지 함께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찌는 과정에서 열로 인해 아이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익혀진 떡반죽을 이용해서 송편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송편에 들어가는 소는 설탕과 깨에 꿀을 넣어 섞어서 만듭니다. 찌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설탕과 깨만 넣으면 가루만 들어가기 때문에 넣기도 번거롭고 먹을 때도 가루만 씹히기 때문에 식감을 찐 송편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꿀을 첨가한다고 합니다. 반죽끼리 달라붙지 않기 위해 참기름을 넉넉히 두른 접시에 참기름을 바른 손으로 반죽을..

2017년 9월 17일 뚝섬유원지 벼룩시장, 뚝섬한강공원 놀이터

오랫만에 뚝섬 한강공원 나들이 입니다. 작년인지 제작년까지는 일요일은 무료주차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일요일도 주차요금을 받는 것으로 변경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요일에 주차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자리를 찾아 헤매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1000원 이후에는 10분에 200입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름다운나눔장터가 열립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이곳 벼룩시장에서 장난감이나 옷을 많이 사다주곤 했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살만한 물건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12시 지나서 도착해서 1시간 넘게 벼룩시장을 구경했지만 아이들 장난감 1개와 힙쌕하나만 겨우 구매했습니다. 사람도 많고 날씨도 더운데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물건이 없..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7월 29일은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예상되어 실내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예상과 달리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물놀이 가기에도 좋은 날씨였습니다만 이미 예약을 한 터라 예정대로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로 향했습니다. 늘 남산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올 때 지나던 곳이라 한 번 가보기로 했던 곳입니다. 명동역 1번 출구나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입구에는 라바와 뽀로로, 콩순이 등 각종 캐릭터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지금은 주차장 공사 등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층에 체험공간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모형기지에서 로보트 태권 브이가 등장하네요. 2층에 한코너는 디오라마전용관 입니다. 업스..

2017년 7월 25일 살곶이 물놀이장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어서 인지 평일인데도 살곶이 물놀이장은 제법 붐비는 편입니다. 느지막이 오후 4시경 들어갔더니 그래도 평상도 한두군데 빈곳도 있고 파라솔 자리도 넉넉한 편입니다. 살곶이 유아물놀이장은 한강수영장과 비슷하게 야외 샤워장만 운영하고 있으며 비누 샴푸 등은 사용금지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채로 물로만 씻으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직진하면 튜브 공기주입하는 곳과 의무실이 있습니다. 상어 같은 대형튜브와 고무보트 등은 사용금지입니다. 공기 주입기는 있지만 튜브 공기 빼는 기계는 없습니다. 남녀 탈의실은 컨테이너 박스이며 안에 선풍기가 있습니다.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지만 올해는 가동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 탈의실 안쪽에는 모유수유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탈의실 내부에는 코인 락커가 있습니다..

2017년 7월 14일 살곶이 물놀이장

지난 7월14일 오후에 미세먼지가 괜찮아져서 급 물놀이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라서 생각보다 물놀이장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10시에 오픈해서 매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은 오후 1시에서 2시이며 오후5시 40분에 종료입니다. 느지막히 가서 2시간정도 가볍게 놀다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뒤쪽에 보이는 천막은 평상으로 유료로 대여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저 자리를 구매하시려고 새벽부터 줄 서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평일 오후라 정리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드문 드문 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좀 큰아이들이 노는 공간으로 어른 무릎정도 물높이입니다. 건너편에 있는 유아풀장은 좀더 물이 얕은 편입니다. 물놀이장 가운데 미끄럼틀이 있는데 안전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