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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파이어 리본 / Gunfire Reborn 로그라이크 FPS

20년 5월에 홍콩에 위치한 개발사에서 출시한 게임입니다. 로그라이크 RPG와 FPS를 합한 게임인데... BPM - Bullets per minute - https://youtu.be/9TfmulhPXQ4 라는 마찬가지 로그라이크 + FPS + 리듬게임을 합친 게임에서 모션과 장전효과음등... 여러가지를 그대로 베꼈네요... 그래도 BPM은 리듬 감각이 좋은 사람이 아니면 총도 제대로 못 쏘는 특이한 게임인데 이 게임은 정상적인 FPS이기에... BPM보다는 게임적으로는 더 즐기기 편한 녀석입니다. 등장인물들도 귀여운 동물들이고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 https://youtu.be/uUAuTBj2Bqg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 Ruined King: A League of Legends Story - 턴제 RPG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 저주받은 왕입니다. 초반 진행하니 LOL의 챔피언 중 "미스 포츈"과 "일라오이"를 사용할 수 있네요. 기본은 턴제 RPG인데... 전투시 스킬 사용과 함께 라인 이동이나 충전 시스템 등 다른 RPG와는 다른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그닥 실용성이나 재미가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글화는 자막과 음성 모두 되어있으나... 성우들 연기가 별로 맘에 안들고 대사 번역도 이상한 곳이 많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LOL 팬게임 수준인것 같네요. 저처럼 롤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 플레이하기에는 미묘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https://youtu.be/p406sccmrwQ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PC) / Star Wars Jedi: Fallen Order - ARPG

스타워즈는 참 매력적인 아이템이지만 그 재미를 잘 살린 게임은 구공화국 기사단정도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잠깐 해보긴 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우연히 나무위키 구경하다 2019년에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이 출시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액션 RPG로 나왔는데 해보니 나름 괜찮습니다. 넓은 맵을 파쿠르와 제다이 포스를 적절히 이용하여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고, 전투에서 포스를 응용하거나 적병사의 빔을 라이트세이버로 튕겨내는 액션들도 즐거운 편입니다. 이제 절반정도 진행한 것 같은데 난이도도 적당한 편이고, 요즘 게임치고 빠른 이동을 지원하지 않는게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파트너 안드로이드를 통한 지도 보기도 잘되어 있고, 맵 구성이 게임을 진행하면 중간중간 지름길이 열리는 구조로 ..

케나 영혼의 다리 (kena bridge of spirits)- ARPG, 약간의 퍼즐, 그림같은 배경

장점 - 적당한 플레이 타임, 어렵지 않은 퍼즐, 아름다운 그래픽,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스토리 단점 - 미니맵 부제, 숨겨진 요소에 따른 보상이 작다. 점프 퍼즐이 너무 많음.... 그래픽이 너무 아름답고 잔잔한 스토리가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 부식신이라는 귀여운 생물들을 수집하고 같이 싸우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정작 딸아이는 30분정도 해보고는 별로 재미없다고 하네요. 요즘 게임답지 않게 미니맵이 없어서 어디로 가야될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아이에게는 맘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튜토리얼 부분이 시작되면서 부터 미니맵이나 퀘스트에 대한 방향지시가 부족한 부분이 바로 의식이 되더군요. 오픈월드를 표방하지만 워낙 지도가 작고, 일직선에 가까운 진행이라 미니..

블루 리플렉션 / BLUE REFLECTION - 미소녀 어드벤처 + RPG

블루 리플렉션 TIE를 해보니 이전 작도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한글화팀 RuTel께서 만들어 주신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한글 패치도 있어 같이 설치하였습니다. https://rutel.tistory.com/223 블루 리플렉션, 한글패치 베타 패포 블루 리플렉션 ~환상에 춤추는 소녀의 검~ 전체 번역 및 패치 제작 : RuTel * 일부 서브퀘스트 공개번역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패치는 베타판으로, 메인과 서브이벤트는 100%번역완 rutel.tistory.com TIE와 소재는 비슷한데 게임성은 좀 많이 다르네요. 시작하고 50분 동안 전투가 단 두차례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대화 감상입니다. 속편에서는 전투중 게이지가 차면 변신하는데 첫번째 작에서는 아예 대놓고 마법소녀물이네요..

툰체 / Tunche 간단 소감 - 횡스크롤 액션

오락실에서 많이 접했던 "더블 드래곤" 같은 벨트스크롤의 액션 게임 - 툰체입니다. 배경이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페루의 인디게임회사에서 페루의 전통 민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픽 아기자기 예쁘고, 한글화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게임 조작성은 조금 맘에 안 드네요. 익숙해지기 전까지 위아래로 있는 적들은 잘 안 맞더라구요. 성장 요소도 있는 것 같은데... 첫 스테이지 진행중에 체력이 많이 깍힌 상태에서 회복아이템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화면을 몇개나 지나왔는데 그동안 모은돈으로 딸랑 사과하나... 그상태로 보스전에 돌입했습니다. 의외로 적들이 몰려나오는 것보다 보스 하나 상대하는 게 더 쉽네요. 간당간당한 피에도 별로 안 맞고 보스를 열심히 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보스가 안 움직입니다..

브라이트 메모리 : 인피니티 / Bright Memory: Infinite - FPS

최근에 중국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데... 미소녀 FPS가 나름 신선해 보여 손을 대어 보았습니다. 그래픽이 처음엔 좋아보였는데 뒤로 갈수록 좀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이 있고 적들이 은폐가 잘되서 가끔 어디서 총을 쏘는 지 알아보기 힘들고 (제컴이 해상도가 낮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 시선 전환이 가끔 느려진건지 고정된건지 때때로 이상할 때가 있고, 첫번째 보스는 피통이 무지막지해서 한참을 싸워야 했고 난데없이 잠입미션이 주어지더니 잠입처치 액션은 좀 많이 어색하고.. 보기 좋은데 어딘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게임은 1인 개발자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사람이 이정도 수준의 게임을 개발하고 완성까지 시켰다는 부분에 경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글을 포함 11개 언어를 지..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 원더랜드 원 샷 어드벤처 - FPS, RPG

보더랜드 스핀오프인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이 나왔습니다. 보더랜드3편이 끝난 후, 남겨진 주인공들이 모여 TRPG를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티나라는 아이가 게임마스터인데... 설정이 제정신이 아닌 폭탄마인 것 같네요. 저는 보더랜드 1편은 아주 재미있게 즐겼었는데... 2편부터는 개그가 좀 약해진듯하여 별로 였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살짝 1편의 미친듯, 정신없는 분위기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무기나 스킬 시스템은 기존 보더랜드에 배경이나 적들은 판타지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https://youtu.be/gsZT6XZZOuc 글 올리고 한시간 정도 이어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이전작들보다 재밋습니다. 게임 진행 중 만나게 되는 적들의 배치나 러시가 잘 조정되어있어 긴..

에픽 이번주 무료 게임 -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 원더랜드 원 샷 어드벤처

보더랜드의 스핀오프 신작인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이 이번 주 에픽스토어의 무료 게임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요즘 에픽스토어 무료게임이 A급은 별로 없어지더니 지난주 10일 출시된 게임을 제공하네요. 구매 하지 않으신 분들 꼭 라이브러리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보더랜드1은 재밋게 했지만 이후로 나온 작들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원초적인 재미로 다시 돌아간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https://www.epicgames.com/store/ko/p/tiny-tinas-assault-on-dragon-keep-a-wonderlands-one-shot-adventure Tiny Tina's Assault on Dragon Keep: A Wonderlands One-shot Adve..